영국 경제, 브렉시트 불확실성 불구 3 사분기 성장 긍정적 전망

by 편집부 posted Sep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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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 브렉시트 불확실성 불구 3 사분기 성장 긍정적 전망

영국 중앙은행(Bank of England,영란은행)이 '내재된 브렉시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3사분기(7월-9월) 경제 성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영란은행은 경제 전문가들의 영국 경제 침체 전망에 대해, 올해 3사분기경기 침체보다는 0.2% 경제 성장에 무게를 두면서 이자율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영란은행은 2분기 -0.2% 성장 후퇴이후 금년 3분기에 경제가 0.2% 성장할 것으로 전망을 내놓으면서,영국이 2분기 연속 경제 위축인 경기침체를 피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그러나 은행은 "정치 상황에 따라 불확실성이 연장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경기부양을 위해 이자율이 인하될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영란은행은  미연방제도 및 유럽중앙은행이 최근에 이자율을 인하한 것과 상반되게 이자율을 0.75%로 유지시키면서도, 노딜 브렉시트 등으로 경기침체가 진행되면 이자율 인하를 암시하겠다고 밝혔다.

영란 은행 관계자들은 브렉시트에 대한 지속적인 불확실성은 성장에 타격을 주고 인플레이션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너무 낮게 유지되면 이자율을 인하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노딜 브렉시트에 경우, 영국이 경기침체를 경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는 지난 21일 "노딜 브렉시트는 단기적으로 비용을 매우 크게 증가시킬 것이며 2020년 영국이 경기침체를 경험하고 유럽 경기 역시 크게 위축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I

브렉시트 외에도 글로벌 경기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OECD는 금년 경제 성장률 전망을 3.2%에서 금융위기 이후 다장 최저인 2.9%로 그리고 2020년 경제 성장률 전망을 3.4%에서 3%로 하향 조정했다. 

OECD는 "글로벌 경제는 지속적으로 약해지고 불확실해지고 있다"면서 "무역분쟁 역시 신뢰 및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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