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9.155.195) 조회 수 13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세금 수익액, 사상 최고율 기록 속에도 증세 필요
공공교육, 보건의료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 지출 필요가 증가해 증세가 필요



영국에서 일 년  동안 벌어들이는 국민소득 총액으로부터 영국 세금(소득세와 국민보험) 수익이 차지하는 비율이 1960대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2월 총선을 앞두고,Boris Johnson 영국 수상은 소득세 상승 기준을 £50,000 에서 £80,000 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중산층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고,라이벌 Jeremy Hunt 노동당 당수는 법인세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1203-영국 1 사진 1.png 




1203-영국 1 사진 2.png 


1203-영국 1 사진 3.png


BBC보도에 의하면 영국의 중간 소득자인 £28,000을 버는 근로자는 소득세와 국민보험(National Insurance)으로 약 £6,000의 세금을 낸다. 그리고 이 근로자의 고용주는 별도로 약 £3,000의 국민보험기금을 내야 한다.

이는 근로자를 고용하는 데에 드는 비용의 약 28%가 정부의 손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영국의 평균 소득의 10배인 £340,000을 버는 근로자를 고용하는 데에 드는 비용의 반이 세금으로 정부에게 간다.

영국의 국민소득에서 세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다른 선진국가들과 비교할 때  다수의 유럽국가들이 훨씬 높은 소득세를 부과하고 있어, 그래도 영국의 세금 수준은 중간 정도 위치한다

유럽 국가들에 비해, 영국은 중간 소득자들에 대한 비교적 낮은 세율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고소득자들에 대한 세율은 유사하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세금구조가 영국에 적용된다면, £28,000을 버는 근로자를 고용하는 데에 드는 비용의 28%보다 훨씬 높은 48%가 세금으로 나간다. £10,000는 큰 차이다.

벨기에의 세금구조가 영국에 적용된다면, 고소득자의 세율은 51%에서 67%로 상승한다. 이는 £91,000의 추가적인 세수를 의미한다.

영국이 기타 세금으로 걷어드리는 세수는 타 선진국과 유사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제품 구매시 부과되는 부가세(VAT) 20%는 타국과 매우 유사하다. 기업에 부과되는 법인세 19%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소득세, 국민보험과 부가세로부터 영국 정부의 세금 수익률은 선진국등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며, 통상 세수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영국은 음식이나 아동복에 대해 부과세를 줄이거나 없애면서 연 £530억의 세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자들을 돕기 위함이지만, 고소득자들이 해당 품목을 가장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리는 이들은 사실상 고소득자들이다.

이에따라 세수증가를 위해 더 넓은 범위의 품목에 부과세 20%를 모두 적용하는 대안도 있다. 이는 정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복리후생이나 소득세 감면을 위한 기금으로 더 많이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민이 선택하는 세율은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수준과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게다가, 고령화로 인해 국민의료공단간(NHS)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이고, 그로 인해 보건 서비스의 비용이 상승할 것이다.

따라서, 현재 영국민이 누리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영국은 향후 세율을 높여야 하지만 세율을 어떻게 인상하느냐가 얼마나 인상하느냐라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이제 세수 수익은 더 필요하기에 영국이 어떤 선택을 하던, 영국민은 누가 그 세금을 지불할 지를 결정해야 한다.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19
12112 영국 정부,한국 특별관리지역 '대구와 경북' 방문자 자가 격리 조치 file 편집부 2020.02.26 2937
12111 英, 북아일랜드와 통관검사 면제 방안 검토에 논란 편집부 2020.02.26 757
12110 영국 NHS, EU 이주 감소 대비해 고졸들 보조로 긴급 훈련 후 투입 편집부 2020.02.26 788
12109 영국 소매업, '폐업률 7년만에 최대, 판매액은 25년만에 하락' 편집부 2020.02.26 3842
12108 英, 규제주권 회복은 무역협상 대상 아닌 미래비전 file 편집부 2020.02.19 2659
12107 英, 일본에 EPA 승계 요구에 거부 당해 file 편집부 2020.02.18 1487
12106 '코로나 19' 위기의 영국, 확산 시 수백만명 ‘자택 격리 권고 가능' file 편집부 2020.02.18 3138
12105 EU 포함 모든 이민자, 영국 이주위해 연봉 최소 £23,000 이상 되어야 file 편집부 2020.02.18 1288
12104 영국 브렉시트이후 자국 수역에 EU 어선 접근 제한 나서 file 편집부 2020.02.18 1228
12103 영국, 15년후 휘발유.경유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금지 file 편집부 2020.02.12 1633
12102 영국, EU 개인정보보호 체제 탈피해 독자 정책 수립 전망 file 편집부 2020.02.12 2845
12101 영국 , 폭우 동반한 태풍 시애라로 피해 막심해 file 편집부 2020.02.12 2692
12100 영국, 매년 EU출신 비숙련 노동자 9만명씩 추방안 마련 file 편집부 2020.02.12 1525
12099 영국 부동산 시장 활기 시작, '인상에 대한 예견은 아직 일러' file 편집부 2020.02.12 555
12098 브렉시트로 달라지는 영국인과 유럽인의 자격 file 편집부 2020.02.04 1826
12097 英, 브렉시트 이후 10개 자유무역항 지정 계획중 file 편집부 2020.02.04 721
12096 영국, 경제 성장 조짐에 금리 동결 file 편집부 2020.02.04 966
12095 런던,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위험 가장 큰 도시 file 편집부 2020.02.04 1251
12094 영국 정부, 초중고등학생들 교육 투자 의무화 해 file 편집부 2020.02.04 1040
12093 브렉시트 부스트!, 영국 경제 전망 '청신호'속에 우려 증폭도 커 file 편집부 2020.01.29 1370
Board Pagination ‹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