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0대 젊은 여성, 한국사회가 피임 문제 가볍게 생각해 우려 높아


한국인 대부분 피임의 중요성에 공감을 하였으나, 여전히 한국사회에서는 피임 문제를 회피하거나, 가볍게만 대하려는 분위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44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피임’과 ‘경구 피임약’, 그리고 ‘리얼돌(real doll)’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10명 중 8명(80.1%)이 불필요한 낙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임이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피임을 하지 않는 성관계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는데 66.5%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07-여성 2 사진 1.png

적절한 피임의 중요성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으로, 그에 비해 피임을 매우 귀찮고 번거로운 일(26.8%)로 여기거나, 피임을 하는 것은 왠지 모르게 불쾌한 기분이 든다(11.9%)고 말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하지만 사회전반적으로는 여전히 피임 문제를 쉬쉬하려고만 하는 분위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대다수가 혼전 성관계 피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변화될 필요가 있고(78%), 피임 및 성관계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환경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77.7%)고 강조한 것이다. 우리사회가 피임을 지나치게 금기시하는 경향이 있다(34%)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피임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을 꺼려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명 중 1명(49.1%)이 피임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이 많지만 남에게 물어보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는 것도 이런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피임도구를 구입하는 것이 창피스러워 피임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39.9%)도 결코 적지 않았다. 이와 동시에 한국사회가 피임 문제를 가볍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65.1%)는 주장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 특히 20대 젊은 여성(만 19세~24세 78%, 24세~29세 80%)이 많이 공감을 했다.

전체 응답자의 83%가 피임 경험이 있어


전체 응답자의 83%가 피임 경험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가장 많이 경험한 피임 방법은 남성용 콘돔의 사용(73.2%, 중복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질외사정(57.9%), 자연 피임(21%)이 뒤를 이었다. 최근 TV광고를 할 정도로 홍보가 많아진 먹는 피임약(경구 피임약)의 경우에는 여성의 33.2%가 이용해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주로 20대 후반(41%) 및 30대 초반(40%) 여성을 중심으로 많이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피임약’의 사용에는 상당한 선입견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0명 중 6명(60%)이 먹는 피임약의 사용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있다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이런 분위기를 더 많이 체감하고 있었다. 

절반 가량(49.4%)이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성에 대해 개방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느낄 만큼 색안경을 쓰고 여성의 피임약 복용을 바라보는 시각이 적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직접 피임약을 복용해 본 여성의 경험을 보면, 성관계 전 피임을 위한 목적(56.6%, 중복응답)보다는 생리주기 조절을 위한 목적(80.7%)으로 더 많이 활용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먹는 피임약은 구매 및 복용에 있어서 ‘여성’만의 부담이 될 것 같다(73.3%)는 생각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이 공감하는 지점이었다. 반면 우리사회가 먹는 피임약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회라는 의견(22%)은 적었으며, 절반 이상(56.1%)은 성관계 전 피임 목적이 아님에도 피임약을 구매하는 것이 왠지 눈치가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07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55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49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5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6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5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113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5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03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29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29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13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781
41264 국제 세계 주요국 국민 대부분 '코로나19'에 대해 우려 높아 file 2020.02.19 765
41263 사회 여러 제약 없이 다양한 활동 가능한 ‘실내 놀이문화’ 전성시대 file 2020.02.19 1200
41262 경제 2020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실현 목표로 세계 경제 선도 목표 file 2020.02.18 1087
41261 문화 문화여가 활동으로 ‘일과 삶의 균형’ 찾아 file 2020.02.17 782
41260 문화 뉴욕패션위크서 ‘컨셉코리아 뉴욕 F/W 2020’호평 속 개최 file 2020.02.17 759
41259 연예 '사랑의 불시착' 결말, 손예진·현빈 재회로 해피엔딩 file 2020.02.17 1053
41258 연예 ‘두 번은 없다’ 전 세대 사로잡은 취향 저격 ‘시청 포인트’ 공개 file 2020.02.17 852
41257 연예 '낭만닥터 김사부 2' 낭만적인 ‘개멋부리는 웃음’ 총집합 ! file 2020.02.17 1157
41256 연예 베이비소울-케이-류수정, 청순보컬 3인방의 '꿀 라이브' file 2020.02.17 842
41255 연예 NCT 127, 임팩트 甲 타이틀 곡 ‘영웅’으로 컴백! file 2020.02.17 792
41254 연예 SuperM, 美 ABC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화제! file 2020.02.17 721
41253 연예 배우 송지효, 영화 ‘침입자’로 파격+강렬 ‘스릴러퀸’ 변신해 file 2020.02.17 773
41252 기업 키튼플래닛, 독일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올라 file 2020.02.17 829
41251 기업 금호타이어, 아우디 Q5에 크루젠 프리미엄(KL33) 공급 2020.02.17 1225
41250 기업 LG 올레드 TV, 해외서 ‘최고 TV’ 호평 이어간다 2020.02.17 879
41249 기업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장시간 비행 수소드론 아프리카에 첫선 file 2020.02.17 731
41248 기업 현대·기아자동차, 2020 iF 디자인상 수상 file 2020.02.17 716
41247 기업 현대건설, 28억 1100만 달러(약 3조3천억원) 규모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동수주 2020.02.17 668
41246 기업 현대자동차그룹 17개 차종, 미국 IIHS 충돌 평가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 2020.02.17 776
41245 경제 1월 취업자 증가 56만8천명으로 5년 5개월만에 최대 file 2020.02.17 1136
Board Pagination ‹ Prev 1 ...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