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부의 집중도 개선 보이지 않아




프랑스에서 부의 불평등은 소득의 불평등보다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 통계청INSEE 최신 조사에 따르면 2018년에 상위층 10% 자산의 절반을 가지고 있으며 절반인 상위 5% 자산의 92% 소유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가 전했다. 또한 가장 부유한 가구 10% 자산이 607700유로 이상인 반면 가장 가난한 가구의 10% 최대 3800유로로 160배의 차이가 났다.


국가의 불평등 수준을 0(완전한 평등)에서 1(완전한 불평등) 설정하는 지니 지수를 보면 프랑스는 2015 0,635에서 2018 0,637 소폭 증가했다. 지난 3 동안 가구간 불평등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2004년에서 2010 사이 급증했던 자산 불평등 지수는 2015 까지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했다.


프랑스인의 자산 비율이 가장 높은 부문은 부동산(61%) 금융자산(20%)이다. 부동산 부채 상환 여부에 상관 없이 거주지를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인은 60%.


자동차, 가전제품, 보석류, 예술품 유형자산은 자산의 8% 그쳤다. 유형자산 소유는 하위층 10%에게 집중되어 있다. 자산 하위계층의 유형자산은 자산의 71% 달하며 부동산 자산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동차나 가전제품 같은 종류의 유형자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하락하는 자산이다.


반면 상위층 10% 금융자산이 자산의 34%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상위 5% 금융자산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이렇게 부의 불평등은 소득의 불평등보다 훨씬 크다고 통계청은 강조했다. 실제로 소득 상위층 10% 소득은 하위층 10% 비해 4,6배가 높지만 자산 규모는 160배에 달한다.


연령별로 보면 대출을 제외한 평균 순자산은 30 미만 가구의 경우 38500유로인 반면 60 이상 가구는 315200유로로 10배의 차이가 났다.   



inégalité.jpeg



자산의 격차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은 프랑스인들의 사회계층 하향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만들었으며 지난 말부터 시작된 노란 조끼운동과 올해 연말 정부의 연금개편 반대 시위에서 드러나고 있다.


마크롱 정부 초기의 정책들은 분명히 부자들에게 호의적이었다. 부유세를 폐지하면서 상위층 10% 평균 800유로의 이익을 얻었다. 그러나 노란 조끼운동으로 구매력개선 정책으로 중산층과 하위층의 생활이 다소 나아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도 부의 대물림 현상은 개선되고 있지 않는 가운데 사회적 계층이동이 어려워졌다는 불안감이 상승되면서 최근 대규모 파업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사진출처 : 피가로>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75 바칼로레아 철학시험문제 트위터로 유출 논란 file eknews 2014.06.17 4912
7274 프랑스 문화 생활 정보 file eknews 2013.12.28 4900
7273 실업 보험 개정 - 실업 보험 적자 해소와 노동자 권리 보호 사이에서 갈등 file eknews 2014.01.20 4885
7272 5월, 칸 영화제의 달 file eunews 2006.05.30 4870
7271 <주명선 기자의 전시회 리뷰> ‘파울 클레가 시도한 예술의 경계... ’ file eknews 2016.05.10 4868
7270 거식증, 식이장애 그 이상의 문제죠 file eunews 2006.05.30 4813
7269 프랑스 이혼 절차, 쌍방 합의시 훨씬 간편해진다. file eknews 2014.01.06 4812
7268 방돔 광장 보석상에 600만 유로 강도. file 유로저널 2009.06.02 4789
7267 3개의 프랑스 대학교, '세계 대학 순위'에서 상위 100위권 링크 file eknews 2016.08.16 4785
7266 프랑스 이혼율, 절반 이하로 감소해 file eknews 2016.06.07 4775
7265 프랑스에서 집시들에 대한 공권력 행사 우려수준 file eknews 2014.04.08 4775
7264 프랑스인 86%, 안락사 합법화에 찬성. file eknews09 2012.10.08 4774
7263 프랑스, 원자력E 비중 75%에서 50% 감소 어려워 file eknews 2016.05.03 4772
7262 프랑스인 94%, 안락사 찬성. file 유로저널 2010.11.01 4750
7261 파리시 푸드트럭 특화된 장소에 허가 file eknews10 2015.06.30 4726
7260 프랑스 교통사고 사망율 역대 최저기록 file eknews10 2014.01.21 4721
7259 프랑스 사회, 데카당스 올 징조 보여 file eknews09 2013.07.22 4706
7258 파리 공립 도서관 이용자 중, 사회 소외 계층의 증가 file eknews09 2013.06.11 4694
7257 유럽문화수도 - 마르세이유, 프로방스 file eknews09 2013.01.14 4694
7256 요리의 테라피스트 피에르 가르니에 Pierre Gagnaire file 편집부 2020.05.05 4686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