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민 7명중 1명은 해외에서 태어난 이주자

by 편집부 posted Jan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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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민 7명중 1명은 해외에서 태어난 이주자
300만은 연영방 출신, 350만명은 EU출신, 영국 노동 인구의 15%가 이민자


영국 시민 7명 중 1명은 영국 밖에서 태어났으며, 이중 대다수는 출생이유럽이며 특히 영국과 역사적인 연고가 있는 국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의 이민 인구, 즉 300만 명은 영연방 국가인 인도, 자메이카, 호주 그리고 나이지리아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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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50만명은 유럽연합(EU) 출신이다. 자유 이동이 증가하면서 2001년부터 다른 국가 출신 이민자 대비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태어나 영국에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영국 시민이 되고 이는 연장된 거주 또는 가족의 연결고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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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s Johnson 총리처럼 영국 부모에게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연기자 Emma Watson은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북아일랜드에서도 지자체 별로 추정치를 발표하지 않지만 10명 중 1명 정도가 해외에서 태어난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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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 방송 BBC보도에 따르면 EU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과 웨일즈처럼 전통적으로 이민자들이 적었던 마을들이 인구 구성에 있어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전국적으로 큰 변화가 있지만 특히 농촌 그리고 해안 지역의 경우, 이민 지역사회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EU 이민자들은 공공 서비에서 있어서 기여는 못하고 있지만, 임금 하락에 대한 영향이 적으며 집값 상승이나 하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 짓는 것이 쉽지는 않다.

영국이 EU를 탈퇴하면 자유이동은 종료되겠지만, 영국 정부는 영국이 필요한 최고로 숙련된 노동자들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호주식 점수 기반 제도를 약속했다.

영국 내 이민자들은 영국 노동인구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다양한 분야 및 숙련도에서 종사하고 있지만 옥스포드 대학교 이주민 연구소에 의하면 건축, 제조 및 호텔 접대와 같은 산업은 이민자들에 더욱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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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HS(의료공단)는 오랜기간 동안 해외 의사, 간호사, 의료 전문가 및 응급환자 운송 종사자(앰블런스 등) 그리고 청소부와 같은 지원 직원들 자리에 이민자들을 대거 고용해왔다. 

의료 전문가들은 해외 노동 시장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면 이를 메꾸기 위해 병원들 그리고 요양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오랫동안 경고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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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통계인 2018년의 경우 26,441명이 입국해 난민을 신청한 후 결정할 때까지 정부에서 주거지,각종 생활정착금을 지원 받게 되며 이들중 1/3만이 난민지위를 인정 받았다. 

한편, 망명 신청자에 대한 국제적 의무에 따라 영국 지자체들은 영국이 약속한 시리아 난민 20,000명에 주택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 주요 역할을 해왔었다.

이에 대해서는 영국 지자체가 2/3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모든 평의회가 최소 1명의 난민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평등한 분배'가 이루어졌다. 

영국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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