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타이틀곡 'WANNABE', ITZY 표 틴크러시 짜릿 쾌감 선사!
ITZY가 자신들만의 색을 입힌 시그니처 앨범 'IT'z ME'로 2020년 가요계도 접수하면서 대세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ITZY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진짜 '나(ME)'를 표현한 두 번째 미니앨범 'IT'z ME'를 통해 '괴물 신인'에서 '대세 걸그룹'으로 발돋움한다.
타이틀곡 'WANNABE'는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one & only ME' 메시지를 전한다. "어차피 내가 살아 내 인생 내 거니까", "누가 뭐라 해도 난 나야 난 그냥 내가 되고 싶어" 등 거침없는 가사로 내 삶의 주체는 나 자신뿐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며, 리스너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전작 '달라달라'에서 폭발적 시너지를 자아낸 최고 작곡팀 별들의전쟁(GALACTIKA)과의 재회는 일찌감치 큰 화제를 모았다. 'WANNABE'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한 곡에 담은 퓨전 그루브(Fusion Groove) 트랙.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K팝 시장을 또 한 번 강타할 전망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포함 'TING TING TING with Oliver Heldens', 'THAT’S A NO NO', 'NOBODY LIKE YOU', 'YOU MAKE ME', 'I DON’T WANNA DANCE', '24HRS' 등 총 7트랙의 신곡이 수록됐다.
새 앨범 크레디트에는 화려한 작곡진들이 이름을 올려 명반을 완성했다. 4번 트랙 'NOBODY LIKE YOU'는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작사하고, 트와이스의 'KNOCK KNOCK'과 'What is Love?'를 작업한 이우민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곡이다. ITZY, 유빈, 이우민 이 새로운 조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ITZY는 2019년 2월 12일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데뷔곡 '달라달라'와 'ICY'로 K팝 걸그룹 역사를 새로 썼다. 2연속 뮤직비디오 1억 뷰 돌파, K팝 걸그룹 기준 지상파 음악방송 최단기간 1위, 신인상 10관왕 등 숱한 기록을 쌓고 'ITZY 열풍'을 이끌었다. 그리고 2020년 더 뚜렷하고 선명한 색을 칠한 두 번째 미니앨범 'IT'z ME'로 ‘3연속 히트’ 정조준에 나섰다. '걸그룹 명가 JYP'의 계보를 잇는 샛별에서 K팝 걸그룹의 ‘워너비’로 떠오를 ITZY의 독보적인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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