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소상공인 절반, 경영유지비 110만원 받는다
전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진 소상공인들이 당장 생계를 위협받고 있어 당장 급한 불부터라도 끄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전북도는 소상공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자금지원에서부터 인건비, 운영비, 임대료 지원까지 총 4,300억원 수준의 특별지원대책을 펼친다.
전국 최초로 도내 소상공인(117천개) 중 절반이상(6만여개)에게 ▶공공요금 60만원과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등 총 110만원의 경영유지비를 지원하여 운영비 부담을 덜어준다
위기상황속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근로자의 사회보험료 근로자 1인당 1백만원 정도 ▶근로자 인건비 1인당 28만원 ▶휴직수당의 최대 90%까지 지원하여 고용위축과 고용불안을 해소한다.
또한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점포에 임대료 최대 6백만원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착한 건물주에게는 최대 5천만원 무이자 특례보증과 상반기 인하액의 50%를 국세로 감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