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로 (SULO) 조만간 매각된다

by 유로저널 posted Nov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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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에서 두번째로 큰 쓰레기처리업체 ‘줄로’가 곧 매각된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25일 보도했다.
    줄로는 지난 2004년 1월 블랙스톤과 아팍스에 의해 인수됐으며 경쟁업체 ‘클린어웨이’를 인수해 재처리시장에서 매출액 12억 유로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줄로그룹은 현재 유럽내 10개국과 싱가포르에서도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매각이 쉽게 될 전망이다.
     베를린 소재 경쟁업체인 ‘알바’관계자는 “줄로가 매물로 나온다면 인수를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또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연합내 다른 동종업체들도 줄로를 인수할 경우 독일시장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밖에 몇몇 금융기관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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