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이 전하는 영국 주요 단신

by 편집부 posted Jun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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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이 전하는 영국 주요 단신


런던시, 도심 교통혼잡료 인상

2020년 6월 22일부터 런던 도심 교통혼잡료 (Congestion Charge)가 한시적으로 £ 15로 인상되고, 적용 시간도 매일 07:00~22:00까지로 연장된다. 또 신규 신청 주민에 대한 할인제도도 한시적으로 폐지되고, 혼잡시간대에 어린이와 60세 이상자의 무료 이용 혜택도 중단된다.


런던시 일부 버스, 6월부터 앞문 이용하고 버스비 내야

6월부터 많은 런던 버스 노선에서 다시 앞문 탑승을 시행하고, 고객들은 탑승 시 오이스터 카드, 콘택리스 카드 또는 할인 카드를 이용해 요금을 내야 한다. 또 고객과 버스 기사의 안전보장을 위해 동시에 탑승하는 승객수가 대폭 제한된다.
킹스톤과 서튼 지역에서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는 버스노선은 57, 118, 201, 407 번이고, 131번,213번,, K1-K5 등 뉴몰든 한인타운을 통과하는 버스는 여전히 앞문 탑승을 하지않고 버스비도 지불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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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자영업자위한 정부 지원금 지급 방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근무시간이 줄었거나 일을 할 수 없는 자영업자는 정부의 ‘Coronavirus Self-employment Income Support Scheme’을 통해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월 상한선 £2,500의 범위 안에서 현재 월평균 거래 이익의 80%, 최대 3개월치까지, 즉 £7,500까지 청구 할 수 있다. 자격이 있는 신청자는 2020년 7월 13일 이전에 첫 번째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60+ London Oyster 카드 소지자, 아침 피크 타임에 사용 불가능해져

런던교통국(TfL)은 6월 15일부터 60+ London Oyster photocard, Older Person’s Freedom Pass or English National Concessionary Scheme pass 소지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04:30 부터 09:00 사이에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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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대중교통과 상점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런던교통국은 오늘 새로운 정부 지침에 따라 6월 15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마스크 (face covering)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지하철, 기차, 버스 등 런던의 모든 대중 교통망 이용 시는 물론 2미터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상점 이용 시에도 적용된다. 

런던시, 18세 미만 버스 요금 면제 폐지 논란

정부와 런던교통국 (Transport for London : TfL)은 긴급구제금융 합의의 일환으로 18세 미만 아동에 대한 버스 요금 면제 제도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 조치는 청소년들의 자립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교육 및 취업 기회, 문화 및 스포츠에 접할 기회를 박탈할 것이라는 반발에 부딪혀 현재 최종 결정은 못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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