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박준수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런던 세인트앤드류스교회,
스코틀랜드 참전용사들에게 5만 파운드 규모 코비드-19 진단키트 전달해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월 25일에 박준수 목사가 영국 유일의 한국전쟁기념공원(Scottish Korean War Memorial)에서 스코틀랜드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 대표 알란 카메론(Allan Cameron, 92세)과 아담 메켄진(Adam Mackenzie, 93세)에게 5만 파운드 상당의 코비드-19 진단 키트를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카메론 장군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유일하게 직접 찾아와 지금 영국에 가장 필요한 키트를 전달하여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하였다. 

그는 “전달 받은 모든 키트를 영국 국립의료서비스에 기부를 하여 한국의 도움으로 영국인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도 앞장 서고자 한다”고 하며 변함 없는 희생 정신을 보여 주었다.

또한 맥켄지 장군은 “지금도 언제든 한국을 위해 희생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1225-한인취재 1 사진 1.jpg
스코틀랜드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전달식

1225-한인취재 1 사진 2.jpg
알란 카메론(좌), 아담 멕켄지 (우)  / 뒷줄: 피오나 (좌) 박준수 (중앙), 앤 콜링스 (우)

1225-한인취재 1 사진 3.jpg

한국전쟁 당시 영국 전체에서 5만7천여명(스코틀랜드 3,000여명)이 참전을 하였고 그중 1106명이 전사를 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서부와 로시안 지역의 참전용사들을 중심으로 모금을 하여 웨스트로시안시에서 기증한 토지에 한국전쟁기념공원을 자발적으로 건립하였다.

하지만 영국에서 한국전쟁은 거의 ‘잊혀진 전쟁’으로 취급을 받다 보니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조차 한국전쟁기념공원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번 전달식에 웨스트로시안시의 대표로 참석한 앤 콜링스(Ann Collings)는 “주변 도로에 한국전쟁기념공원을 가리키는 표지판을 좀 더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1225-한인취재 1 사진 4.jpg

카메론을 모시고 온 딸인 피오나(Fiona)는 “한국전쟁기념공원을 통해 앞으로도 양국 간의 우애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며 특별히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주차장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토마스 선교사를 파송했던 영국개혁교회(United Reformed Church) 소속으로 런던에서 영국인을 대상으로 담임목회를 하고 있는 박준수 목사(St Andrew’s United Reformed Church Balham)는 에딘버러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하는 동안 한국전쟁기념공원 인근 스코틀랜드국교회 소속 세인트마이클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을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스코틀랜드 한국전쟁참전용사들을 돕고 있다. 

박준수 목사는 “이제 5만7천여명의 영국군 참전용사 중에 1,000여명 내외분들(스코틀랜드 40여 분내외) 밖에 생존해 있지 않은 것을 고려할 때 이 분들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전쟁 관련 사진과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하였다. 

그는 “초기 한국교회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영국은 한국전쟁에서 2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하며 ‘신앙의 수호자’로서도 역할을 하였음”을 강조하며, “한글 최초의 성경을 번역한 존 로스 (1842-1915) 선교사는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는데 스코틀랜드 한국전쟁참전용사의 대부분이 장로교인이었다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였다.  

1225-한인취재 1 사진 5.jpg

이번 영국 한국전쟁참전용사 코비드-19 진단키트 지원사업에 부산코이노니아선교회 (회장 윤기정), 글로벌 투게더 (이사장 김교식), 주님의교회 (김화수 목사 시무)에서 후원을 받아 전달하게 되었다. 

박준수 목사는 이번 스코틀랜드 방문 동안 영국참전용사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국교회들과도 교류를 강화하였다. 그는 한글 최초의 성경을 번역한 존 로스 선교사가 있었던 에딘버러에 있는 메이필드교회, 존 녹스가 태어난 해딩턴에 있는 세인트메리교회, 린리스고우에 위치한 세인트마이클교회를 방문하여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 하였다.

Andrew’s United Reformed Church Balham에서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담임목회를 하고 있는 박준수 목사(38)의 영국 참전용사들을  위해 진단키트 전달들은 매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그 규모면에서도 역대 한인 사회에서 최대이다.


1225-한인취재 1 사진 6.jpg


유로저널은 이번에 영국참전용사들에게 5만 파운드 규모의  코비드-19 진단키트를 전달하는 데 적극 나선 박준수 목사를 만나  우선 궁금한 점들을 듣기로 했다. 

유로저널 : 
이번에 전달하신 의료장비 등은 지금까지 유럽 한인 사회에서 가장  많은 액수인 5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데 어떻게 이러한 거대 후원금 을 마련하셨습니까 ? 

박 목사 : 
  이번 영국 한국전쟁참전용사 코비드-19 진단키트 지원사업을 위해  부산코이노니아선교회 (회장 윤기정), 글로벌 투게더 (이사장 김교식), 주님의교회 (김화수 목사 시무)에서 후원해 주셔서 전달하게 되었 습니다. 

유로저널 : 
이들 후원 단체 및 교회는 어떻게 박 목사님께 전달을 하게 되었습 니까 ?

박 목사 : 
제가 현재 영국개혁교회 소속으로 영국인 교회를 담임하고 있지만, 예장통합 총회파송선교사이기도 하기에 교단 총회, 노회, 지역교회, 부 산코이노니아선교회(회장 윤기정) 같은 선교단체들과 긴밀히 협력을 하고 있습니 다. 한국에 기반을 둔 국제 NGO 단체, 예를 들어 글로버 투개더(이사장 김교식)에서는 영국 지부장이며,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이사장  채영남) 영국지부장, 데일리 다일(이사장 최일도)에서는 이사로 있으며 런던 뿐만 아니라 세계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 단체 및 교회들에게 후원을 요청해 흔쾌히 허락을 받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유로저널 : 
영국은 6.25 동란 당시 16개국 참전국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전투  병력이 참전했고 막대한 희생자를 낸 한국의 최고 우방국입니다. 그런데 런던에 있는 교회에서 영국 전체가 아닌 스코틀랜드 참전 용사 들을 후원하는 특별한 이유나 인연이 있습니까 ? 

박 목사 : 
제가 한국에서는 광나루 장로회신학대학교(ThB, MDiv)를 나와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하였습니다. 박사과 정 때 스코틀랜드국교회 소속 린리스고우에 있는 세인트마이클교회에서 부목사를 하게 되었고 이 주변에 영국 유일의 한국전쟁기념공 원이 있어서 이때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참전용사들을 도와 왔던 것이 인연이 되었습니다.


<기사 : 런던 세인트앤드류스교회 제공, 사진: Paul Birrell 제공>
영국 유로저널 김재두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2.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3.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4.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5.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6.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7.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8.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9.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10.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11.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12.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13.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14.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15.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16.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17.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18.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19.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20.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21.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22.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23.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24.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25.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26.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27.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28.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29. 주 독일 한국문화원, 웹툰 <우두커니>를 자체 제작 웹툰 플랫폼을 통해 무료 공개

  30. 2021년 신년사-유럽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

  31. 신년사-재독한인간호협회 문정균 회장

  32. 2021 년 신년사- 민주 평화통일 북유럽협의회 이기자 회장

  33. 재독한인간호협회 (지나간 1년 사업)

  34.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신년사

  35. 도르트문트 한인회 코로나 지원물품 나누기 행사 개최

  36. 유럽한인총연합회 온라인 출판기념회 -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

  37.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기후변화와 자동차 산업의 미래, 수소자동차의 시대’동영상 제작

  38. 프랑크푸르트 불우이웃을 위한 한국음식 나눔행사 개최

  39.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제14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식 개최

  40.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뷔르츠부르크 대학교 ‘한반도 정세’ 온라인 강연 개최

  41. 독일과 스페인 한인사회, 어려운 동포사회에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 개최해

  42. 독일 한인 자선 카페 “아모카”

  43.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2020 리더십 컨퍼런스 및 희망장학금 수여식

  44.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전수식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개최

  45.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상패 전수식 개최-강정희 작가 ‘우리 아버지’시 부문 수상

  46. 재독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 2021년 5월 29일(토)로 잠정 확정

  47. 전 세계 30여개국 해외동포 1145명, 검찰개혁촉구하는 시국선언

  48. 발칸한인총연합회, 현 회장과 감사 만장일치 연임 찬성

Board Pagination ‹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