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위기에 처한 레프링쿠크 해변의 '거울 요새'

실제로 사용된 제 2차 세계 대전 벙커를 거울로 뒤덮은 ‘비추다’ 라는 작품이 작가의 관리 비용 가중으로 해체 위기에 처해 있다. 2014년부터 프랑스 북부 해변에 위치해 이 지역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던 만큼 문화적 손실이 예상된다. 

덩케르크(Dunkerque) 옆에 위치해있는, 레프링쿠크(Leffrinckoucke) 해변 모래 언덕에서, 설치 조각가 베르트렁 스걍(Bertrand Seguin)이 그가 제작한 거대한 작품에서 몇 천 개의 거울들을 하나씩 손수 떼어 내고 있다.

1227-프랑스 5 사진.png
작품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지방 당국에 해왔던 요청이 아직까지 아무 성과가 없다. 구체적인 도움을 기다리면서, 작가는 작품 “비추다Reflechir”를 해체 중이다.  DENIS CHARLET / AFP

그는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현재 개인부담으로 관리하고 있던 자신의 작품을 더 이상은 유지할 수 없음을 밝혔다. 


그는 “2015년부터, 매년 5백시간, 어마어마한 양의 접착제를 사용해 이 350m² 건물을 위해서 투자해 왔다. 그러나 이 작품을 위해 더 이상 나 자신을 희생 할 수는 없다.  또다른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끝을 볼 생각이다.”고 호소했다.

이 '비추다Reflechir' 라는 이름의 거울 요새는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낙서 지우기라든지 해양 침식과 바람이 날마다 이 작품을 망가트린다. 거울이 떨어지면, 조각들을 줍고 새로 붙여야 된다.

얼마 전에도, 베르트렁 스걍(Bertrand Seguin)이 작품을 영원히 지속시키기 위해 지방 당국에 요청 했다. 저작권을 양도하는 대신 “비추다Reflechir”의 복원 비용을 원했으며 예산은 매년 153,000유로로 책정 되었다.

Hauts-de-France 지역 회장이 작품 보존을 위해 도움을 준다 약속했지만, 아직 덩케르크(Dunkerque) 도시 공동체와 재정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대한 모임이 예정 되어 있었는데 취소되었다고 한다. 

몇 백 명의 사람이 매년 이 작품을 보기 위해 레프링쿠크 해변을 찾고 있고,. Hauts-de-France 지역은 이 구조물을 보존하기 원한다.

아직 구체적인 도움이 없으므로, 작가는 4천 시간과 4천 개의 접착제 튜브를 사용해 만든 이 작품을 결국 해체할 수 밖에 없다. 해변을 지키는 안전 요원들이 거울 조각들을 치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을 따름이다.
 '익명 Anonyme'이라는 작가명을 쓰고 있는 베르트렁 스걍(Bertrand Seguin)은 작품의 다양한 모습을 '물리적 또는 디지털 작업'으로 남겨지길 원한다면서 사진 작가, 비디오 그래퍼, 화가, 작가들이 각자의 '비추다reflexions'를 9월 22일 전에 보내주기를 원하고 있다.

어쨌든, 지방 당국과의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 반짝거리는 요새는 다시 차갑고 무서운 시멘트 건물로 돌아갈 것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영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0 올해 보르도 지역 포도 수확량 최악 file eknews09 2013.09.02 3050
549 [전시회 리뷰] ‘SHANA MOULTON의 일상생활안의 판타지속으로...’ file eknews 2016.03.07 3052
548 프랑스 한인회, 파리15구와 공동으로 1회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eknews 2016.09.06 3058
547 프랑스 인구 30년간 1천만 명 증가. file eknews09 2012.01.23 3061
546 프랑스 국유철도 GPS실시간 위성 서비스 제공 file eknews 2014.10.08 3061
545 소규모 개인 사업자(Auto-entrepreneur) 제도 개혁 file eknews 2014.06.10 3062
544 모바일 통신사 오랑주 가장 안정적인 통신망 보유 file eknews 2014.06.24 3062
543 프랑스, 휴가 활용도 전 세계 최고. file eknews09 2011.07.26 3064
542 사립학교 학생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 교육의 질과는 다소 무관한 것으로 밝혀져 file eknews09 2013.06.09 3064
541 프랑스 학부모 63%, 여름 방학 기간 단축 원해 file eknews09 2013.05.13 3065
540 환경부, 대기오염이 건강을 위협한다. file eknews09 2011.04.11 3068
539 프랑스 액썽 프로방스의 그라네 박물관에서 전시되는 헨리 퍼만(Henry Pearl man)의 수집품들 file eknews 2014.07.20 3068
538 플로랑즈의 철강소 국유화 서명운동 file eknews 2013.01.10 3069
537 동성연애자들의혈액은 No! file 유로저널 2006.06.01 3072
536 프랑스 감옥 내 자리 부족으로 세 명의 범죄자 석방 file eknews09 2013.08.12 3072
535 샤를리에브도, 특별호에서 무함마드 만평 싣는다 file eknews10 2015.01.13 3075
534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프랑스는 유럽의 시한폭탄이다." file eknews09 2012.11.19 3077
533 오이, 토마토 재배 농가 일주일에 5백만 유로 손해. file eknews09 2011.06.06 3078
532 영화 "아무르(Amour)", 세자르상 석권, 아카데미 외국영화상 수상 (1면) file eknews09 2013.02.25 3079
531 프랑스 풋볼리그 보이콧 감행하는가? file eknews 2013.11.04 3079
Board Pagination ‹ Prev 1 ...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