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월 신재생에너지자동차 매출,'약 70% 증가'
中, 2025년 수소에너지 산업 생산액 1조 위안 달성 예상
중국 자동차의 생산량 및 매출량이 9월에 모두 25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중 신재생 에너지 자동자의 생산량 및 매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및 67.7% 증가하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한 현지 언론 인민망 보도에 따르면 9월 중국 자동차의 생산량 및 매출량은 각각 252.4만대 및 256.5만대로 전월 대비 19.1% 및 17.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4.1% 및 12.9% 증가하였다.
9월까지 올 9개월동안 중국 자동차 누적 생산량 및 매출량은 각각 1,695.7만대 및 1,711.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 및 6.9% 감소하였으나 감소폭은 1~8월보다 각각 2.9% 포인트 및 2.8% 포인트를 줄어들었다.
9월 중국 승용차의 생산량 및 매출량은 각각 204.5만 및 208.8만대로 전월 대비 각각 20.8% 및 19% 증가, 전년 동기 대비 9.5% 및 8% 증가하였다.
중국에서 수입된 냉동식품의 포장지에서 살아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상 최초'로 검출됐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CDC)는 냉동포장지에서 살아 있는 바이러스를 검출한 것은 세계 최초이며, 오염된 냉동식품 포장지를 만지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CCDC는 "중국 칭다오에서 발생한 코로나 발병 원인을 추적하던중 냉동 대구 포장지에서 살아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 분리하는데 성공했다"며 "포장지에서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검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칭다오에서는 이로 인해 집단감염이 발생했었다.그러나 15일까지 중국 내 24개 성에서 냉동식품 약 300만 개를 검사했지만 바이러스가 식품이나 포장에서 검출된 것은 22건이었으며, 그중 살아있는 것은 한 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일반 소비자들이 식품을 통해 감염될 위험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9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 및 매출량은 각각 13.6만대 및 13.8만대로 전월 대비 28.9% 및 26.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8% 및 67.7% 증가하였다.
1~9월 누적 생산량 및 매출량은 각각 73.8만대 및 73.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7% 및 17.7% 감소하였으나 감소폭은 1~8월에 비해 7.5%포인트 및 8.7%포인트 줄어들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누적 생산량 및 매출량은 모두 1~8월대비 감소폭이 줄어들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생산량 감소폭은 1%포인트 내로 줄어들었다.
中, 2025년 수소에너지 1조 위안 달성
중국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수소에너지 산업 생산액은 1조 위안(약 1,493.48억 달러,17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수소에너지연맹이 발표한 '중국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산업 백서'를 인용한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수소에너지 산업 생산액은 1조 위안, 수소에너지 자동차는 5만대, 수소충전소는 200개에 달하고,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수소에너지 산업 생산액은 5조 위안, 연료전지 자동차는 1,500만 대, 수소충전소는 1,500개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자동차공정학회 리쮠(李?) 이사장은 중국 내 각 지역에서 현재까지 발표한 수소에너지 산업정책이 40개 이상이며, 많은 수소에너지 산업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8월까지 공신부가 발표한 연료전지 자동차는 총 92개 기업의 220종 모델이며, 7,200대의 연료전지 자동차를 보급시키고 72개의 수소충전소를 설립하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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