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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 함께 점점 더 거세지는 유럽 내 규제 반대 시위

유럽 내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규제 반대 시위가 점차 거세지는 양상을 띠고 있다. 
지난 주말 유럽 내 국가들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규제들에 반대하는 시위가 다수 발생했다. 

지난 여름부터 있었던 시위들이 평화적으로 종료된 것에 비해, 화염병을 투척하는 등 시위가 보다 격렬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심한 시위가 발생한 것은 이탈리아이다. 

이탈리아는 다른 유럽 국가들이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로 통금 시간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를 오후 6시로 앞당겼다. 

이에 로마와 나폴리에서는 각각 수백명의 시위대가 결집했다. 텔레그래프 (The Telegraph) 지와 AA (Anadolu Agency) 등 다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경찰에 돌을 던지거나, 휴지통에 불을 붙여 경찰에 던지는 등 매우 폭력적인 양상을 보였다. 이에 경찰도 최루 가스로 이들을 진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두 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다고 AA는 전하고 있다.

 독일에서의 시위 역시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일찍이 여러 번의 코로나 바이러스 규제 반대 시위가 있었던 베를린에서는 지난 주말 2천여명의 시위대가 정부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가졌다. 독일 공공 국제 방송사인 DW (Deutsche Welle)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베를린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으로 취소된 세계 보건 정상회의와 독일 정부를 겨냥했다.

자신들의 자유를 빼앗겼다는 슬로건을 외치며 시위를 벌인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 역시 준수하지 않아 경찰에 의해 해산되었다. 하지만 일요일 새벽 감염성 질병을 위한 로버트 코치 연구소 (Robert Koch Institute for infectious diseases)에 유리병과 인화성 물질이 투척되는 등, 항의가 점차 폭력적으로 변하는 모습이다.

 마드리드에서도 수백명이 모여 마스크와 여타 규제에 대한 반대 시위를 이어갔다. BBC에 따르면 이러한 시위는 스페인 정부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새로운 규제를 도입한 지 이틀만에 발생한 것이다. 이들 국가에서 발생한 시위의 슬로건 역시 정부를 나치로 규정하거나 문을 닫으려면 돈을 지급하라는 등, 점점 구체적이고 강력한 문구가 나타나고 있다. 

전면적인 국가 봉쇄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피하기 위해 각 유럽 국가들이 부분적인 규제만을 실시하는 지금, 과연 이러한 정부의 정책이 오히려 국민들의 피로도만 증폭시키고 정작 바이러스는 잡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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