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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들, 코로나로 정책 기조에 "빨간불"


12월을 맞아 봉쇄정책을 완화하는 듯 하던 유럽의 정책 기조에 빨간 불이 켜졌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이어 높은 수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영국을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은 수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의료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이탈리아 정부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기간을 포함해, 이탈리아 내에서 지역을 넘나드는 이동이 금지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가장 먼저 시작된 이탈리아는 12월 13일 하루 사망자 수로는 약 한 달만에 가장 낮은 484명의 사망자를 기록했지만, 누적 사망자 수 6만4520명으로 6만4267명의 영국을 넘어 유럽 최대의 코로나19 피해국이 됐다.

게다가 영국과 이탈리아는 코로나10 유행 초기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요양원 노인들의 사망 등 많은 수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어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탈리아가 높은 사망률을 기록한 것은 유럽 최초로 코로나19가 발생, 의료 종사자들이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와 씨름해야 했던데다 이탈리아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환자 대비 의료진 비율이 낮았던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1238-유럽 2 사진.png

이탈리아에서는 이로인해 크리스마스, 새해, 예수공현 축일에 걸친 기간 동안 여행 규제를 강화해 12월21일부터 1월6일까지 직장이나 건강 문제 등 긴급한 이유 외에는 지역 간 여행을 할 수 없다.

독일 역시 12월11일 3만명에 달하는 일일 신규 확진자와 약 6백여명의 일일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독일은 10명까지 허용되던 모임을 5명으로 제한하고 필수 상점을 제외 한 다른 상점들을 최소 1월 10일까지 닫는 규제를 실시했다.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음식인 뮬드 와인 (Mulled wine)과 새해 불꽃놀이 판매 역시 금지되었다. 
그동안 시험적인 방역 모델을 선보였던 스웨덴에서도 상황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의 주변 국가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 (Financial Times) 는 전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조금 더 낙관적인 상태이다. 

5만여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 수를 경험했던 지난 달에 비해 현재는 1만 5천여명 정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자 증가 수와 집중치료 병상 수 등의 지표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봉쇄를 풀 계획이다. 오스트리아는 봉쇄 대신 전면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사람들이 보다 많이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가디언 (The Guardian) 지는 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국가 모두 크리스마스 기간 사람들의 만남에 있어서는 현재의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비록 규모에서의 제한은 있지만 대체로 셋 이하의 별도 가정과 다섯에서 열 명까지를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이 때 아동은 구성원 수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즉, 현재의 엄격한 봉쇄 역시 크리스마스 기간에 사람들이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제한 조치로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유럽 국가의 수장들은 세 번째 웨이브는 안 된다며 시민들의 방역 참여를 촉구하고 있지만, 백신에 대한 희망과 더불어 이미 코로나바이러스 봉쇄에 지친 시민들이 과연 현재의 규칙을 잘 따라줄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

한편,유럽 내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벨기에(5242.56명)가 가장 많고 이어 체코(5481.88명),스위스(4311.50명), 스페인(3729.69명),네델란드(3585.17명),프랑스(3566.62명), 오스트리아 (3558.85명),포르투칼(3410.30명),스웨덴(3169.29명),이탈리아(3114.38명),폴란드(2988.62명),헝가리(2931.12명), 루마니아(2872.95명),영국(2760.31명),독일(1622.67명) 순이며 참고로 한국은 85.57명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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