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아프리카서 지게차 대량 수주
현대건설기계, 러시아서 건설장비 300여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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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1.02.14 03:33
현대건설기계, 신흥시장서 연말 수주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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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신흥시장서 연말 수주 행진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위축됐던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건설장비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며 연이어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객사로부터 굴착기 130대를 포함해 휠로더, 백호로더 등 415대,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장비를 지난 해 말에 수주했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수주한 장비는 대형 굴착기 80대를 포함, 휠로더, 백호로더 등 345대, 총 3,500만 달러로, 현대건설기계가 지난 한 해 동안 러시아에서 판매한 장비의 40%가 넘는 규모다. 한편 앞서 7일(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객사로부터 580만 달러 상당의 굴착기 70대를 수주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의 러시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건설장비 매출은 1분기 약 1억 1,000만 달러에서 2분기 약 6,000만 달러로 급감했으나, 3분기에는 약 1억 달러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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