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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2021.02.14 03:37
경북도, 연어자원 회복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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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연어자원 회복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노력 - 동해안 유입 2개 하천에 어린 연어 125만 마리 방류 -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연어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월 9일 ~ 10일 이틀에 걸쳐 도내 동해안 유입 하천2개소(울진군 왕피천, 영덕군 오십천)에 125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goTek. 이번 방류되는 어린 연어 는 2020년 10월 12일 ~ 11월 24일까지 49일간 울진군 왕피천에 설치한 고정식 어획망을 통하여 포획한 어미연어 3,235마리(암컷 1,633, 수컷 1,602)에서 수정란을 채란하였다. 부화한 자·치어를 사육·관리하여 평균전장 5.8㎝, 평균체중 1.21g의 건강한 어린 연어 125만 마리를 울진군 왕피천에 110만 마리, 영덕군오십천에 15만 마리 방류했다. 또한 연어의 다양한 생태자료를 수집하고, 회귀율·회귀량 등을 파악 하기 위해 125만 마리의 어린 연어 중 머리에 칩(Coded Wired Tag - CWT)을 삽입하는 표지어 3만 마리와 수온자극을 통하여 이석(귀속의뼈)에 나이테 모양을 만드는 발안란 이석표지법을 통해 생산된 20만 마리의 표지어도 함께 방류했다. 연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상승 등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환경지표종으로 학술적 활용 가치가 높고, 동해안의 중요한 어업자원으로 국민들의 먹거리에 고단백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에게 고 소득원을 창출하는 등 많은 이로움을 제공하고 있다. 문성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연어에 대해 지속적인 연어 치어 방류사업을 통한 국내산 연어의 자원조성 증대를 강조하였으며, 건강하고 풍부한 어족자원 조성 및 어업인들의 소득원 제공을 위해 고유품종 및 시험·연구품종 개발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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