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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조현옥 주독 대사 초청 강연회 - 한반도 평화통일 증진과 재외동포의 역할 -

by eknews04 posted Feb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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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옥 주독일 한국 대사 초청강연회


- 한반도 평화통일 증진과 재외동포의 역할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협의회장 이기자)에서는 22517(독일시간) 주독일  조현옥  한국 대사를 초청하여 화상회의 플렛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북유럽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박진희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강연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이기자 협의회장 환영인사, 민주평통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회의 박종범 부의장의 축사, 조현옥 대사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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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 협의회장은 온라인 통일강연회에 참석한 민주평통 북유럽위원들에 대한 환영인사에 이어 “195512월 독일에 대한민국 초대대사가 부임한 이후 24대 독일대사로 202011월 처음 여성대사가  부임했다.고  전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직접 대면하지 못함을 아쉬워했다.



또한 이 협의회장은  다행히 대한민국은 방역 모범국으로 세계에서 호평받는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분단 71년째인 우리에겐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종전선언 평화통일의 과제가 있다. 우리는 범국민적 차원으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지 시민사회단체와 연계 공동활동을 형성하여 해외 통일네트워크 중심 측 역할을 강화하고 강연회와 토론 등을 통해 정부 대북통일정책 및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재외동포사회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확산하고 우리 해외자문위원들을 통한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할을 강화해 나가도록 모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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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회의 박종범 부의장은 축사에서 "북유럽 협회가 주최하는 온라인 강연회에 귀한 시간 내주신 조현옥 대사와 북유럽협의회 이기자 회장 및 북유럽 각국에서 참석한 여러 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의장은    근래에 해외동포들의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증진해가고 있다. 그간 우리가 추진해왔던 2032년 서울 평양 올림픽 공동주최가 무산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그러나 우리에겐 종전선언 촉구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하는 다른 일이 남아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19기 임기에 더욱 더 힘을 모아 좋은 결실이 맺어지기를 기대해본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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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 대사는 강연에 앞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교포여러분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가를 전달하는 입장으로 생각하고 또한 여기 참석한 여러분들도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생각을 다시 정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 가 하는 마음에서 간략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하며 준비한 영상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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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은 <독일 통일> <한반도 상황> <재외동포의 역할> 등 세부분으로 나누어 먼저 통일의 필요성의 설명이 있은 후


*평화통일의 역사적 책무


*유럽. 독일통일의 중요성


*독일 통일 요인


*독일 통일의 의미와 교훈. 에 관한 각 제목에 따른 이해하기 쉬운 부연 설명을 해나갔다.




두 번째로 한반도 정책의 특징과 비젼은 한반도 평화실천을 최우선으로 상호존중과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말하고 한반도 상황은 



*냉전과 갈등지속으로 성장발전에 장애


*북한의 도발과 한반도문제의 국제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즉각적인 통일보다는 평화확보가 절실함 을 강조하며


이미 독일통일을 경험한 재독동포 특히 해외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재외동포의 역할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



*국제사회가 공감하는 한반도 통일비전 확산



*거주국 정부의 한반도 정책 주목 하여 한반도 평화구축에 참여를 당부하는 것을 끝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지고 이기자 회장의 폐회인사와 함께 온라인 강연회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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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bjs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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