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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완화냐 지속이냐, 진퇴양난에 빠진 유럽


 유럽 국가들이 봉쇄 완화와 유지의 기로를 두고 진퇴양난에 빠진 듯하다. 
새해를 맞이할 때까지만 해도 유럽의 국가들은 새해가 되면 봉쇄를 풀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꿈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백신의 존재에 힘입은 희망이었다. 
하지만 이 백신이 예상보다 빠르게 공급되지 않았고, 공급이 된 국가에서도 시민들의 참여율이 높지 않은 경우가 있는 등, 매우 느리게 접종이 진행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더 큰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백신의 접종 속도보다 바이러스가 퍼지는 속도가 월등하게 빨라졌다는 점과 사람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점이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변이”, “남아공 변이” 라고 부르는 것이 무색할 만큼, 모든 유럽 국가에서 압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유럽이사회 (European Council) 의장 찰스 미셸 (Charles Michel)이 정상회의에서 지적했다. 
지난 25일 집계한 질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유럽 센터 (European Centre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 (ECDC))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주차였던 지지난 주에 비해 지난 주의 일일 신규 감염자의 수가 증가했다. 
특히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헝가리, 룩셈부르크 등은 2021년 초보다도 신규 확진 된 환자의 수가 증가했으며,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스웨덴 등은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였다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 역시 52만여명에 다다르면서 여전히 많은 수의 환자가 사망하고 있다. 로이터 (Reuter) 지에 따르면 독일의 메르켈 (Merkel) 총리는 그 정당 의원들에게 우리가 3차 대유행에 들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사람들은 더 이상 봉쇄 정책을 견디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들어 유럽 전역에서 반-봉쇄 시위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VOA (Voice of America)는 백신의 느린 접종에 희망을 잃은 시민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이것이 선거에서의 지지를 약화시킬 것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특히나 봉쇄 정책과 관련한 의회에서 정쟁이 지속되면서 일관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 경우, 정부의 봉쇄 정책에 대한 불신이 더욱 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네덜란드와 덴마크, 이탈리아 등은 점진적인 완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비록 다른 국가들은 아직 완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는 않지만 백신의 효능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과 사람들의 피로감이 변이 바이러스와 합쳐져서 또다른 대유행을 불러올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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