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봉쇄 완화냐 지속이냐, 진퇴양난에 빠진 유럽


 유럽 국가들이 봉쇄 완화와 유지의 기로를 두고 진퇴양난에 빠진 듯하다. 
새해를 맞이할 때까지만 해도 유럽의 국가들은 새해가 되면 봉쇄를 풀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꿈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백신의 존재에 힘입은 희망이었다. 
하지만 이 백신이 예상보다 빠르게 공급되지 않았고, 공급이 된 국가에서도 시민들의 참여율이 높지 않은 경우가 있는 등, 매우 느리게 접종이 진행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더 큰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백신의 접종 속도보다 바이러스가 퍼지는 속도가 월등하게 빨라졌다는 점과 사람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점이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변이”, “남아공 변이” 라고 부르는 것이 무색할 만큼, 모든 유럽 국가에서 압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유럽이사회 (European Council) 의장 찰스 미셸 (Charles Michel)이 정상회의에서 지적했다. 
지난 25일 집계한 질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유럽 센터 (European Centre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 (ECDC))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주차였던 지지난 주에 비해 지난 주의 일일 신규 감염자의 수가 증가했다. 
특히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헝가리, 룩셈부르크 등은 2021년 초보다도 신규 확진 된 환자의 수가 증가했으며,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스웨덴 등은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였다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 역시 52만여명에 다다르면서 여전히 많은 수의 환자가 사망하고 있다. 로이터 (Reuter) 지에 따르면 독일의 메르켈 (Merkel) 총리는 그 정당 의원들에게 우리가 3차 대유행에 들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사람들은 더 이상 봉쇄 정책을 견디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들어 유럽 전역에서 반-봉쇄 시위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VOA (Voice of America)는 백신의 느린 접종에 희망을 잃은 시민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이것이 선거에서의 지지를 약화시킬 것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특히나 봉쇄 정책과 관련한 의회에서 정쟁이 지속되면서 일관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 경우, 정부의 봉쇄 정책에 대한 불신이 더욱 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네덜란드와 덴마크, 이탈리아 등은 점진적인 완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비록 다른 국가들은 아직 완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는 않지만 백신의 효능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과 사람들의 피로감이 변이 바이러스와 합쳐져서 또다른 대유행을 불러올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6 북유럽국,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 상위권 차지 file 유로저널 2008.04.21 1647
2835 북유럽,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강국으로 뽑혀 유로저널 2008.04.18 1790
2834 북유럽,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강국으로 뽑혀 유로저널 2008.04.18 1422
2833 북유럽,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강국으로 뽑혀 유로저널 2008.04.18 1581
2832 북유럽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3국의 탈석유 시도 file 유로저널 2009.01.05 6151
2831 북유럽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3국의 탈석유 시도 file 유로저널 2009.01.05 2032
2830 북유럽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3국의 탈석유 시도 file 유로저널 2009.01.05 2464
2829 북아프리카 출신 지중해 불법 이민자들, 올해 총 137,000 명에 달해 file eknews 2015.07.07 2253
2828 북아일랜드에 사는 ‘아일랜드’ 시민들, 브렉시트 이후 가장 많은 혜택 누리게 돼 file 편집부 2017.12.18 1339
2827 북부 유럽을 휩쓸고 간 태풍 유니스에 지진까지 겹쳐 file 편집부 2022.03.05 132
2826 북마케도니아 COVID 전담 병원 화재로 사상자 대거 발생 편집부 2021.09.19 1104
2825 북극해 스발바르 군도, 올해 처음으로 평균 기온 0도 넘어 eknews 2016.11.30 2103
2824 부진한 유로존 경제 유럽판 아베노믹스도 쉽지 않다 eknews 2014.09.16 1467
» 봉쇄 완화냐 지속이냐, 진퇴양난에 빠진 유럽 편집부 2021.03.01 652
2822 봉쇄 속에서 두 번째 부활절, EU 새 규제 정책 경쟁적 발표 편집부 2021.04.05 1272
2821 복지혜택 위한 ‘주거할 권리’ 추가 테스트, EU 동의할 수도 file eknews 2015.10.09 1568
2820 보스니아인 88%, 보스니아 EU 가입 지지 file eknews03 2011.04.17 2524
2819 벨파스트 폭력 시위 끝나나? file eknews 2013.01.23 2427
2818 벨라루스 대통령, 스캔들 문제로 총리 파면 편집부 2018.08.20 1023
2817 벨기에와 네덜란드 ‘바이오 화장 (火葬)’승인할계획 eknews 2014.10.08 1411
Board Pagination ‹ Prev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