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서울시, '서울관광 재도약' 선제적 준비 청사진 발표

by 편집부 posted Mar 29,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서울시, '서울관광 재도약' 선제적 준비 청사진 발표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종이 ‘관광’ 분야라는 사실을 여실히 입증하듯 코로나 발생 이후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91% 이상 감소했다. 서울 관광산업의 피해
규모는 15조원에 달했다. 또, 관광 사업체의 54% 이상이 실질적 휴폐업 상태이거나 이를 고려중인
상황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서울시가 1년 넘는 전 세계적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최악의 상황에 놓인 ‘서울관광’이
멈춤의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고 새롭게 열릴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시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3단계
전략으로 구성된 청사진을 발표했다.

위기지원(Support), 회복준비(Recovery), 재도약(Take-off)에 이르는 이른바 ‘ SRT전략’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극복으로 재도약하는 관광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된다.
일단 생존이 가장 시급하다. 4월 업체당 200만 원씩 100억 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서울관광플라자’를
개관하는 등 총력을 다해 지원한다.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 여건에 맞춰 관광 콘텐츠 패러다임도
대전환 한다. 해외여행 대신 동네와 마을의 숨은 콘텐츠를 발굴해 ‘로컬’을 탐험하는 소확행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AR과 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돈의문과 한양도성 등을 4D로 체험하는 여행프로그램도
5월 시작한다. 기존 도보관광해설과 도슨트엔 각각 랜선 방식을 도입한다.

코로나 이후 우리 관광업계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재도약도 적극 지원한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웰니스 분야를 새롭게 포함시켜 코로나 이후 더욱 부상한 의료관광 생태계를 확장한다.
여행사,호텔 등과 협력해 럭셔리 특화 관광을 활성화하고, 한류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2021 서울관광 재도약 종합계획’을 발표, 잃어버렸던 일상을 회복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 세계 도시들 간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관광분야를 올해도 멈춤없이
지원해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겠다면서 총 86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