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U, 백신 우선 분배 두고 회원들간 갈등고조



백신이 부족한 유럽연합 국가들에게 국가 당 분배분을 양보하여 우선 배포하자는 안에 대해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3개국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유럽연합 국가들 중 특별히 백신 부족 상황이 심각한 나라에 코로나 백신 물량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에 관해 유럽연합 국가들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가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총리 세바스티안 쿠어츠(Sebastian Kurz)의 발표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와 함께 체코와 슬로베니아 3개국이 천만 개 코로나 백신 물량 분배에 관한 합의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이 안에 대한 비판 입장을 확고히 헸다고 발표했다.

 현재 백신 물량은 인구 수에 따라 분배되고 있다. 유럽연합 24개국은 국가들 중 백신 물량 부족을 심각하게 겪는 나라들에게 백신 물량을 우선 양보헤주는 안에 협정했지만, 앞서 언급한 3개국은 협정을 거부했다. 

총 19개국의 나라가 2백8십만 개의 백신을 다른 나라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이 협정안을 통해 현재까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불가리아에 부족했던 백신 물량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럽연합 내 연대 분배 안을 통해 불가리아는 1백15만 개의 백신을 더 받을 예정이고, 크로아티아는 추가로 68만3,514개가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슬로바키아는 60만2,255개, 라트비아는 37만6,456개, 에스토니아는 4만1,390개가 추가로 배포 될 예정이다. 

한 유럽연합 외교관은 “이번 방안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대다수의 유럽 국가들이 백신 부족의 심각함을 직면하고 있는 나라들과 함께 보여준 유럽연합의 연대 내의 중요한 신호이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체코 3개국이 찬성하지 않고 연대 의식을 보여주는 협정을 거부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포르투갈 총리 안토니우 코스타(Antonio Costa) 또한 이번 연대 분배안에 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코스타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연대가 6월말까지 모든 유럽연합 국가들 내 최소한 45%의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라고 긍정적 전망을 밝혔다.

 오스트리아에선 쿠어츠 총리가 아스트라제네카의 배송 문제와 함께 몇 주 전부터 27개국의 나라 간 백신 분배의 불평등 문제에 관해 불만을 토로했었다. 

유럽연합 정상 회담에서2/4분기 예정된 바이오엔테크-화이자사의 천만개 분량을 분배하는 데 있어 지금까지 물량이 부족한 국가들에게 추가 분량을 주는 것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여기서 유럽연합 이사회 의장국인 포르투갈은 천만 개의 백신 물량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집중되어 있거나 배송 문제로 인해 공급에 차질을 받는 세 나라에 우선 배포하자고 제안했었다. 

그리고 남은 7백만개의 백신의 경우 인구 비율에 맞추어 모든 27개국에 분배하자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 안에 대해 오스트리아와 체코, 슬로베니아는 찬성하지 않은 것이다.  

 쿠어츠 총리의 발표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는 예정되었던 13만 9,000개보다 더 많은 19만9,000개의 백신을 분배 받았다. 

쿠어츠 총리는 이에 대해 “올바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쿠어츠 총리는 이번 연대 분배안에 거부하는 것에 대한 이유로 이웃나라 체코의 예를 들었다. 

체코의 경우 높은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필요한 백신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쿠어츠 총리는 “오스트리아는 다른 동맹국들과 함께 어떻게 우리가 유럽 공동체라는 의미에서 체코를 쌍방향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지를 의논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모든 27개 회원국은 인구 비율에 따른 각 분배분을 요구할 권리를 갖고 있다. 

만약 한 나라가 배분된 양의 백신을 모두 소진하지 않는다면, 다른 유럽연합 국가들은 이 백신들을 구입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는 존슨앤존스 사의 백신을 더 적게 주문했기 때문에, 백신 부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65 헝가리 '脫 IMF 주권' 선언, 유럽위기 새 '불씨' 유로저널 2010.08.04 1372
5964 허리띠 바짝 졸라매는 유럽, '잃어버린 10년 맞을 준비' file eknews 2012.04.11 2503
5963 향후 3년 내 유럽소재 16개 자동차공장 폐쇄 가능성 file 유로저널 2009.03.18 1464
5962 향후 3년 내 유럽소재 16개 자동차공장 폐쇄 가능성 file 유로저널 2009.03.18 1926
5961 향후 3년 내 유럽소재 16개 자동차공장 폐쇄 가능성 file 유로저널 2009.03.18 1466
5960 핵심 경제국 제조업 침체로 유로존 불황 심화 file eknews24 2012.11.06 2195
5959 해외인재 비중 크게 증가로 유럽 내 청년층 기회 file 유로저널 2010.08.17 1701
5958 해외인재 비중 크게 증가로 유럽 내 청년층 기회 file 유로저널 2010.08.17 1412
5957 해외인재 비중 크게 증가로 유럽 내 청년층 기회 file 유로저널 2010.08.17 1472
5956 할리우드 스타 톰크루즈,더블린 방문 때 아일랜드 핏줄을 확인하다 file eknews 2013.05.02 5525
5955 할로윈 축제인가 사건 사고의 현장인가? file eknews 2012.11.08 11472
5954 한류와 한-EU FTA, 유럽에서만 1조 원 경제효과 창출 eknews 2013.07.16 8171
5953 한국타이어, 명문 축구 클럽과 함께 유럽 정상 노려 file 유로저널 2010.08.25 1626
5952 한국타이어, 명문 축구 클럽과 함께 유럽 정상 노려 file 유로저널 2010.08.25 2095
5951 한국타이어, 명문 축구 클럽과 함께 유럽 정상 노려 file 유로저널 2010.08.25 1671
5950 한국자동차, 금융위기 속 유럽에서 질주 유로저널 2009.10.21 1519
5949 한국자동차, 금융위기 속 유럽에서 질주 유로저널 2009.10.21 1168
5948 한국자동차, 금융위기 속 유럽에서 질주 유로저널 2009.10.21 1135
5947 한국에서 벌금 문 노바티스, 이번엔 그리스에서 뇌물 혐의 포착 file 편집부 2018.02.20 951
5946 한국산 컬러TV,EU 반덤핑관세 부과 종료 유로저널 2007.09.07 206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