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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상가 임대 시장은 침체, 물류시설 임차 수요는 급증
상업용 부동산, 여전히 임대료 인상 이루어지면서 투자처로 각광 받아 


프랑스 1 KFL & 태동관.png

 
프랑스 상가 부동산 시장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면서도 임대건물들의 수익으로 여전히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프랑스 일간 레제코지에 따르면, 사무실 임대시장의 경우 2020년 초 활발했으나 3분기에 들어서 파리 및 수도권 내 신규 사무실 임대 계약이 전년대비 46% 수준으로 감소하며 급격히 침체됐다. 

공실률 또한 증가해 2021년 3월 현재, 대표적인 사무실 밀집지역인 라데팡스 지구 내 공실률은 13%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라데팡스 지구에만 면적 5만m² 이상 대형 빌딩이 3년 이내 3개가 완공될 예정인 만큼 공실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파리KBC에 따르면 상업시설 임대시장의 경우 그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파리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백화점 및 대규모 쇼핑몰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고 2021년 4월 현재 3차 록다운이 시작되면서 수 개월째 요식업 및 소매 상점들이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2020년 신규 상업 시설의 면적은 2019년 대비 42%로 급감할 정도로 그 수요가 감소했다. 

프랑스 내 24개 부동산 투자신탁 주식회사 SIIC의 시가총액이 2019년 말 780억 유로에서 2020년 말 420억 유로로 반토막이 난 점 역시 상업시설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프랑스 2 삼부자 & 퐁네트교회.png



반면, 대도시 근교의 로지스틱 임대시설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커머스(E-commerce)산업이 코로나19로 성장함에 따라 더 많은 물량뿐 아니라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과 빠른 배송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파리시 외곽 순환도로의 빈 건물(공장, 상업 시설 등)을 임시적으로 물류 창고로 임대하는 프로젝트가 등장할 정도로, 물류 창고 및 시설 관련 임대 분야는 앞으로도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이 향후 프랑스 부동산 시장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간지 르몽드는 임대건물의 투자수익이 여전히 3% 대 이상(세 전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부동산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내다봤다. 

2020년 부동산 임대료는 약 3% 증가했으며, 주거보조금 등 각종 정부 지원 등으로 임대 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택 매매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단기간에 수익률이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는 이유이다. 

또한 프랑스 주거 정보 관리국 역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월세 체납사례 증가 등을 주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임대차 계약 시 동반되는 보증금 및 보증인 제도가 잘 작동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장기 임대를 목적으로 신축 또는 리모델링 건물을 구매하는 경우 임대 기간에 따라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Pinel 법 등에 따라 투자 목적의 부동산 구매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유럽 4 마스크.png

따라서,상업시설 역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대부분의 기업이 본사 이전을 꺼리는 만큼 대대적인 사무실 규모 감소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상경계 그랑제꼴 ESSEC의 나피(Nappi) 교수가 2020년 9월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기업 경영진들의 경우 85%가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반면에 근로자의 64%는 주거 공간과 업무 공간의 분리를 선호, 재택 근무보다는 출근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그만큼 사무공간 임대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프랑스 정부 역시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삼는 연대기금을 매출 규모뿐 아니라 임대료와 연계해서 제공하는 방편을 마련하고 상업 시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각종 중재안을 만들고 있는 만큼 아직까지 부동산 시장은 경제 상황 악화를 버텨낼 힘이 충분히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분석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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