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인 3명 중 1명 자전거 이용

사진: 자전거 홍보에 나선 정부 관계자들



이탈리아는 지금 자전거 열풍이 불면서 최근 로마, 밀라노 등 이탈리아의 대도시에서는 도로 위를 달리는 자전거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인류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건강 및 체력 관리의 이상적 수단으로 도시인들의 자전거 사용이 독려되면서 이탈리아인 3명 중 1명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최근 몇 년간 마운틴바이크 판매율 50% 급성장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기고 자전거 전용주차장, 자전거대여소 등 관련 시설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시민 자전거 사용의 진흥을 위한 이탈리아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 및 자전거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증가로 자전거산업의 호황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이탈리아 정부차원에서도 자전거 구입 시 보조금 지원법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일반소비자는 200유로 이하 자전거 구입비용의 30%를 돌려받게 된다.

              
이탈리아 유로저널 김대식 통신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