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런던지회, 영국 Dorking에서 트랙킹 행사 개최

월드옥타 런던지회, 영국 Dorking에서 트랙킹 행사 개최

해외지사화사업등 국내중소기업 제품의 영국판로개척에 더욱 힘쓰기로

   월드옥타 런던지회 (지회장 : 손병권)는 지난 5월29일 영국 Dorking지역에서 야외 트랙킹 행사를 가져 회원 모두 모처럼의 만남과 단합의 기회를 가졌다.

   그동안 영국에서의 성공적인 백신접종의 성과로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수효에서 크게 줄어듬에 따라, 지난 5월17일 영국정부에서 Lock-down조처를 대폭 완화하며 야외활동의 제약을 풀어짐으로써 약 1년여만에 처음으로 야외모임을 갖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영국내 유명한 트랙킹 차리티중 하나인 Ramblers회원들과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동 Ramblers에서 추천한 트랙킹 코스를 따라 뉴몰든에서 약 40분 운전거리의 장소에서 옥타런던지회 회원 14명 과 영국 Rambler회원 10명 등이 함께 모여 약 4시간 동안 그림같이 펼쳐진 영국의 들판과 전원과 보리밭을 걸어 다니며, 찬란한 영국의 5월의 날씨속에 뜻 있는 하루를 만끽하였다.

코스 중간에 Brockham이란 조그만 마을의 교회당 앞 잔디밭에서 각자 가져온 점심 도시락과 과일,음료수를 펼쳐놓고 먹으며, 그동안 Lock-down동안의 서로의 안부 근황과 손병권 지회장으로부터의 앞으로의 활동계획들에 대한 설명 등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회내 주요사업중에 하나인 해외지사화사업을 통해, 영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제품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판로 개척에 더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영국내 한인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과 기여도 더 키워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가, 그동안 팬데믹으로 잔뜩이나 움추려져 있는 영국내 교민사회에도 활력을 줄수 있는 조그만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아울러 최근의 인도 변이바이러스(Delta)등 아직 완전 잠식하지않은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를 살피면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로 서로 독려하였다. 

  < 기사 자료 및 사진 :   월드 옥타 런던 지회 >      

영국 유로저널 공민식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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