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2020년 유럽 최고의 해외투자 유치국
      친기업 정책 효과로 국가이미지 변화,코로나19 수혜산업에 투자 증가 


프랑스의 지난 해 해외투자유치 프로젝트 수가 코로나19로 전년 대비 18%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유럽 내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프랑스가 높은 세금과 인건비, 복잡한 행정절차 등의 이유로 기업하기 어려운 나라라는 오랜 이미지의 변화가 글로벌 투자가들에게 투자 매력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프랑스 지방기관들의 행정적 지원이 훌륭하고 에너지 비용이 매우 저렴하며, 유럽 내 손꼽히는 교통인프라와 뛰어난 인재풀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도 투자 매력을 더 유혹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조사전문기업 EY의 지난 6월 7일 발표를 인용한 파리KBC에 따르면, 2019년 유럽에서 가장 많은 해외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던 프랑스에 2020년에 브렉시트가 시작되고 코로나19로 경제가 마비됐지만 다시 유럽 내 1 위 해외 투자 유치국을 유지했다.

이번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프랑스가 유치한 해외투자 프로젝트는 2019년 1197건에 비해 18%가 감소한 985건으로 주변국가에 비해 코로나19 이전 대비 감소폭이 훨씬 높은 편이다. 

이어 유럽 내 2위를 기록했던 영국은 2019년 1109건을 유치, 프랑스보다는 적은 수의 프로젝트를 유치했지만 2020년 감소율은 12%에 그친 975건이었고, 독일 또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감소율이 4%에 그치면서 930건으로 유럽 내 3 위 유치국이 되었다.

프랑스의 높은 감소율은 자동차, 항공, 자재, 서비스 등 프랑스의 주요 산업이 코로나19의 영향을 특히 심하게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 KFL + 태동관.png



 글로벌 투자 기업들 44%, 프랑스 경기 부양책에 긍정적
 

이번 조사에서 글로벌 기업 투자자들의 44%가 프랑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정책 및 포스트 코로나 경기부양책을 주변 유럽 국가들의 정책에 비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43%의 기업가들이 프랑스의 투자국으로서의 매력도가 향상됐다고 밝혔고 그중 42%는 2020년에 매력도가 특히 향상됐다고 밝혔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물류와 의료 분야에서 특히 글로벌 기업의 진출이 많았다. 

2020년 총 89건의 물류 플랫폼이 프랑스에 투자됐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이커머스의 성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의료산업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했으며, 총 58개의 해외 프로젝트를 유치, 전년대비 12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코로나19로 기록적인 타격을 입은 자동차, 항공, 제조 분야에서는 17%가 줄어든 341개의 프로젝트가 유치됐다. R&D 분야의 투자 프로젝트도 2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기업의 법인 진출도 전년대비 34%가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정상화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으로,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약 42%의 기업이 2020년 예정된 투자 프로젝트를 이후로 연기했다고 답했다.

프랑스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제조업 분야의 리쇼어링에 대해서는 55%의 기업가들이 향후 몇 달 내 혹은 몇 년 내 프랑스로의 진출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74%가 2025년까지 프랑스 경제가 매우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2, 삼부자  + 퐁네트 교회 .png

 

프랑스 정부, 
세제 개편 등 적극적인 친기업 정책 추진

 

이번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EY 측은 “3년 전부터 프랑스는 해외투자 유치에 있어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많은 부분 마크롱 정부의 경제정책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크롱 대통령은 2017년 5월 취임한 이후 외국인을 포함한 기업의 투자 및 경영활동의 제약요인을 해소하는 적극적인 친기업·투자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일환으로 마크롱 대통령은 매년 1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 직전에 주요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을 초청, ‘Choose France’라는 이름의 프랑스 투자유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화상으로 이루어진 2021년 행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앞으로도 친기업 정책을 유지하고 이를 위한 국정전방의 혁신정책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프랑스 정부가 2017년 이후 추진해온 대표적인 친기업 정책으로는 기업 중심의 세제 개편이 있다. 

프랑스에서 기업에 부과되는 세금으로는 법인세, 부가가치세, 지방세 등이 있는데, 외국기업이 프랑스에 항시적 사업시설을 보유하는 경우 수익에 대해서 프랑스 세법이 적용되고 자회사, 지점, 항구적 시설 등이 과세대상에 포함된다.

프랑스 법인세 33.3%에서 25%까지 인하

프랑스 정부는 2018년까지 33.3%였던 기업의 법인세율을 2022년 25%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감세를 진행해왔다. 

2022년 25%까지 인하하면 프랑스의 법인세율은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에서 네 번째로 높은 국가가 된다. 

프랑스에서 대기업에 적용되는 법인세 세율은 높은 편이지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순이익 규모에 따라 법인세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약 100억 유로 규모의 생산세 감세 발표

프랑스 정부는 또한, 제조업 분야의 해외기업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약 100억 유로 규모의 생산세 감세를 발표 했다. 

프랑스의 생산세는 2018년 기준 프랑스 GDP의 약 9%에 해당, 유럽연합 평균(6%), 독일(4%) 등에 비해 매우 높은 편으로 평가되어왔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생산세 중 지역경제기여금에 속하는 기업 부가가치부담금(CVAE), 기업 토지부담금(CFE)을 기존의 절반수준으로 낮추고 지역경제금 부과율의 상한선을 낮추는 방식으로 2021년 감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럽 1 딤채냉-한인TV.png
유럽 2 YBM & 마스크 장남권.png

 유럽 3 유로저널 각국 단독 홈페이지.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50 93%의 프랑스 하천, 농약에 오염되어 있는 현실 file eknews09 2013.08.04 4685
7249 니제르 납치 프랑스인 4명 생존 확인. file eknews09 2012.09.10 4675
7248 소말리아에 납치된 프랑스인 구조 작전 실패 file eknews09 2013.01.14 4658
7247 프랑스 영화의 전설 장 뤽 고다르, 칸 영화제 불참선언에 차가운 반응 file eknews 2014.05.20 4639
7246 카페 테라스에서의 흡연은 ‘문제없다’. file eknews09 2012.05.14 4636
7245 프랑스 이민, 이젠 불어 잘하는 사람들만? file eunews 2006.05.30 4632
7244 프랑스, 신형 과속감지 카메라 도입한다. file 유로저널 2010.01.25 4629
7243 파리-서울 2시간, 초음속 비행기 개발한다.(1면) file eknews09 2011.06.20 4627
7242 프랑스 문화 생활 정보 file eknews 2014.07.08 4626
7241 프랑스 문화생활 정보 file eknews 2014.06.24 4610
7240 프랑스 국영철도SNCF, 올해 상반기 24억 유로 손실 file 편집부 2020.08.05 4586
7239 프랑스, 요가 시장 급속도로 확대 file eknews09 2013.10.14 4582
7238 11,30유로, 담배값 인상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file eknews 2014.03.02 4580
7237 동성애자 결혼은 찬성 입양은 반대 file 유로저널 2008.01.31 4576
7236 서브웨이(Subway)의 동성애 차별 메뉴 file eknews09 2013.02.18 4553
7235 파리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사무실을 주거시설로 변경 file eknews 2014.05.18 4543
7234 이성애자, 동성애자 모두 함께 <연대의 키스를> file eknews09 2013.01.28 4535
7233 프랑스서 세계 최초로 100 % 인공 심장 이식 성공 file eknews 2013.12.30 4530
7232 파리 생토노레 명품거리에 위치한 '까롤린드마끼' 한국인 특별 '프라이빗 세일' 실시 file eknews 2015.06.08 4528
7231 에릭 베쏭, “셰일가스는 중요한 천연자원.” file eknews09 2011.04.25 4525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