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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1.06.27 00:18
공진단, 개인별 체질 고려한 약재 적절히 배합되어야
조회 수 521 추천 수 0 댓글 0
공진단, 개인별 체질 고려한 약재 적절히 배합되어야 고가보다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약재가 적절히 배합된 것을 선택해야 황제의 보약으로 알려진 공진단을 구입할 때에는 공진단 가격과 더불어 약재의 품질과 함량, 맞춤 제조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검증되지 않은 약재로 만들면 앞서 열거한 공진단 효과에 반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고,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진단은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 등의 귀한 약재를 배합하고 환 형태로 빚은 후 금박을 입히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렇게 제조된 공진단 효과는 면역력 향상과 더불어 체력 증진, 원기 회복, 기혈순환 촉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 가격이 고가일수록 더 효험이 뚜렷할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개인별 체질을 고려한 약재를 적절히 배합했을 때 기대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한의원에서 정확하게 처방 받아야 하며, 일러주는 공진단 먹는 법을 준수해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장은 “공진단 처방 시 복용하는 사람의 체질과 장부 기능, 체내 환경 등을 반영하면 보다 뚜렷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학업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잦은 카페인 섭취 등으로 간 기능이 저하돼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체질에 맞게 제조한 보약을 섭취하면 원기 보강, 심적 부담감 해소 등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학업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 전문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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