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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버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위 상실
수 년 간의 개발 사업으로 빅토리아 시대 부두의 역사적 가치에 되 돌릴 수 없는 훼손 입어

비틀즈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잉글랜드 서북부의 항구도시 리버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위를 박탈당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지에 따르면, 7월 중순 중국에서 열린 회의에서 유네스코는 빅토리아 양식의 리버풀 해안가와 부두가 에버튼 축구팀의 경기장을 비롯한 신축 건물 개발로 인해 그 문화역사적 가치를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3년간 유네스코에서 자격을 상실한 3번째 장소라는 점에서 이는 특별히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첫번째와 두번째로 자격을 박탈당한 곳들은 각각 2007년 중동의 오만 (Oman)에 위치한 아라비안 오릭스 (멸종위기의 영양의 일종) 보호구역과, 2009년 독일에 위치한 드레스덴 엘베 계곡이다.

리버풀은 200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대영제국 시절부터 중요한 무역항구도시로 빅토리안 건축 양식을 뽐내왔다.  

전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은 관광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지만, 유엔으로부터 보존 자금을 지원받으며 제네바 협정에 따라 전쟁 시에도 보호받도록 되어있다.

유네스코는 2012년 부터 지속적으로 리버풀의 개발사업에 대해 경고를 하였으며, 한번 개발이 시작되면 문화유산의 손상은 되돌이키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안 안더슨 리버풀 시장은 이에 대해, 유네스코 관계자들이 리버풀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은 약 10년 전이고, 실제로 와서 보면 다를 것이라며 이 결정을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실망감을 내비쳤다.

리버풀의 다른 문화유산 협회들은 이에 대해 영국의 수모라고 표현하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들을 제대로 보존하지 못하고 리버풀을 대신해 유네스코의 경고에 대응하지 못한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였다.

에버튼 구단의 새 경기장 건설에는 약 £500m (한화 약 8천 억원)이 소요될 예정이고, 이중 10% 정도인 최대 £55m (한화 약 870억원) 가량을 문화유산 보존 및 재건 등에 사용하기로 계획해 왔다.

한편, 일각에서는 잉글랜드 윌트셔의 솔즈버리 평야에 위치한 스톤헨지 (Stonehenge,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고인돌의 종류) 또한 유적 주변으로 터널이 건설될 경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격을 박탈 당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노니나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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