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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이번 기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생활하는 위 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위의 글은 학교장이 추천서에 붙인 말이다. 소년 소녀 가장으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좋으며 모범 학생들로 구성된 호남인 7명이 독일 및 근교의 나라를 견학하고 떠나기 전날 은정표 호남향우회장 자택에서 송별회를 겸한 평가 회를 가졌다.
그 동안 호남 향우회에서는 고향에 장학금 등의 지원 사업을 벌여 왔는데 금년에는 사업을 확대 소년 소녀 가장 학생들을 독일에 초청하여 일주일 동안 함께 관광을 하며 향우들의 가정에서 자고 조개 잡이 등 체험 학습도 겸한 바쁜 여정을 마쳤다.
근교에서 관심 있는 향우들이 손자 손녀 같고 아들 딸 같은 애들을 보기 위해 들렸다.
바비큐와 뷔페로 준비된 저녁을 먹은 후 정원에 둥그렇게 앉았다.
은 회장은 학생들에게 “언제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사용하고 여기 온 친구들끼리 서로 연락해서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했을 텐데 다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어서 고맙다.”고 했다.

인솔자로 온 김영진 전라북도청 직원은 호남 향우들에게 “어려운 중에도 이렇게 우리 학생들을 아무 불평 없이 받아주고 신경 써 줘서 고맙다. 내년에는 전남, 전북, 광주시 3개 단체에서 학생들을 모집해서 보내고 싶다. 계속해서 도움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돌아가면서 간단하게 한마디씩 하라는 주문에 대한 학생들의 대답이다.
“꼭 성공해서 여러분들처럼 좋은 일하며 살고 싶습니다.”
“일주일이 짧은 여정이었지만 많은 걸 보고 느꼈는데 커서 이런 자리가 있다면 꼭 참석해서 도움이 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여기 처음 왔을 때 많이 낯설었는데 모두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돌아가서 친구들과 계속 연락할 거고 독일에서 만난 좋은 분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
“많은 돈을 들여서 우리들을 이곳까지 보내주시고 먹여주시고 재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습니다.”
불편했던 점을 얘기해 보라는 말에 학생들은 “차 타는 시간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다음에는 많은 곳을 안보더라도 한 지역만이라도 집중적으로 구경했으면 좋겠다.”
“음식을 독일 식으로도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다음에는 확실한 계획이 잡히면 계획을 사전에 교환하여 미리 공부하고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고 했다.
향우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해 온 선물 증정(초콜릿, 볼펜, 만년필, 전동 칫솔과 치약 등등)을 한 후 각 민박집으로 떠났다. 혹시나 학생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재울 수 있을까 하여 왔던 향우들은 조금 섭섭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생들은 다음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고향으로 돌아갔다.
은정표 호남 향우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알게 모르게 수고한 향우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했다.

<독일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0201678303-0001@t-onlin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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