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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1.09.07 16:26
재독한인총연합회,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 및 마스크 행복상자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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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 및 마스크 행복상자 보내기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는 8월 17일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에 대한 2021년도 2차 "생필품 및 마스크 행복상자(쌀 1포 9.07kg, 진간장 930ml, 된장 1kg, 고추장 1kg, 냉면680mg, OP-마스크50장, FFP2필터 마스크25장)"를 독일 전역 100세대에 발송하였다.
총연합회는 '유로저널 등 동포언론들의 협찬으로 "2021 행복상자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재외동포재단 광복절 행사 목적변경 지원금과 총연 자체 재정의 충당으로 100세대에 행복상자를 8월 17 발송하고 8월 31일까지 각 지역 한인회장, 총연 임원, 감사, 고문, 자문위원을 통해 재독한인 동포사회에 PCR- 진단키트 1,000개, OP-Mask 및 FFP2 Mask 총 16,0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총연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고 4차 팬데믹이 덮쳐 취약계층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8월 2일부터 8월 12일까지 각 지역 한인회장의 추천을 받아 "생필품 및 마스크 상자" 수령자를 선정하였다. 종전 행복의 쌀 나누기 수령자는 1세대 독거 노인, 기저 질환자, 고령층 저소득자가 주를 이루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은 젊은 세대의 실직자, 자영업자, 유학생, 선교사, 목회자 등 수령층이 다양하고 실직과 자영업체 사업부진으로 인한 생계곤란 등 수령사유도 다양해졌다.
총연은 이번 "생필품 및 마스크 상자"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동포들에게 어려움을 함께 나눌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느끼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그마한 용기를 부여하고자 캠페인을 시작하였는데 각계각층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박선유 회장은 “총연의 최우선의 책무는 코로나로 인한 최약계층의 동포들을 보살피며 동포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이번 나눔행사에 대한 고마움이 모든 수고의 피곤함을 말끔히 씻게 해주며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사제공 : 재독한인총연합회 사무국)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 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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