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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박하선, 짧지만 강한 연기로 몰입도 UP ‘존재감 폭발’

by 편집부 posted Oct 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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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박하선, 짧지만 강한 연기로 몰입도 UP ‘존재감 폭발’

‘검은 태양’ 박하선이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요원으로 ‘완벽 변신’해 첫 방송부터 짧지만 강렬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박하선은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 서수연 역으로 분해 보기만 해도 서늘해지는 열연을 펼쳤다.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인 박하선은 맞춤옷을 입은 듯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팀장으로 완벽히 동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흡입력 넘치는 연기와 빈틈없는 눈빛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에 힘을 실으며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3회 방송분은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방송 3회차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특히 한지혁(남궁민 분)과 화양파 간의 호텔 펜트하우스 격투 신은 시청률이 12%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전했다.

앞서 한지혁은 일 년 만에 국정원에 복귀, 동료들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선양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해외 파트 2차장인 도진숙은 국내 파트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의 활약이 몹시 필요했고, 한지혁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며 이용하려 했다. 

화양파 일원들과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 한지혁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고도 이를 모르는 척하는 도진숙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은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하기도.

이런 가운데, 국정원장 방영찬(김병기 분)을 등에 업고 실세가 된 국내 파트 1차장 이인환과 도진숙이 정면 대립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국정원 내부 충돌이 격렬해지는 상황에서, 현장에 투입된 한지혁이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3회에서 서수연은 정보분석실을 찾아가 유제이에게 한지혁과 가까이하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충고를 남겼다. 

그러나 유제이는 협박인지 조언인지 모를 서수연의 경고를 듣고도 물러서지 않았고, 한지혁이 기억을 잃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던 이춘길(이재균 분)과 관련된 사건의 단서를 함께 추적하며 본격적으로 공조 수사를 이어나갔다.

25일 4회에서는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인 서수연(박하선 분)이 한지혁의 파트너이자 현장 요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김지은(유제이 역)과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 맞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방송 말미, 한지혁은 물심양면으로 자신을 돕는 유제이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고, 그녀는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유제이의 방 안에 빽빽하게 붙어있는 한지혁과 관련된 자료, 그리고 과거 국정원 청사를 배경으로 중년 남자와 어린 유제이가 찍힌 사진이 등장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미스터리한 엔딩을 선사했다.

특히, 서수연과 유제이의 날 선 맞대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싸늘한 표정으로 유제이를 쏘아보는 서수연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엄청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렇듯 서로 노려보며 날카로운 대치 상황을 예고한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무엇일지, 이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검은 태양’ 제작진은 “드라마의 중요한 키를 쥔 박하선의 서수연 캐릭터와 현장 요원으로 성장해 가는 김지은의 유제이 캐릭터는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들이 남궁민과 형성해가는 관계의 변화에 주목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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