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트남,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300억 달러 전망

by 편집부 posted Oct 07,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베트남,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300억 달러 전망
한국, 베트남에 지금까지 723억 4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로 가장 큰 외국인 투자국.

올해 베트남은 전년대비 2% 증가한 약 30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특히, 신규등록자본은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하였고 FDI 자본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11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상공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1~8월 까지 8개월동안 FDI 유치는 92개국으로부터 전년동기대비 98% 수준인 19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해 긍정적이다.

 베트남 FDI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싱가포르는 베트남 FDI 유치액의 32.5%에 달하는 62억 이상 달러를 차지했다.

대단위 FDI를 살펴보면  싱가포르 투자자들은 롱안(Long An) 1, 2호 LNG 발전소에 31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일본은 껀터(Can Tho)시 오몬(O Mon) 2 화력발전소에 13억 1천만 달러를 했다.

한국의 LG 디스플레이는  하이퐁(Hai Phong)시에  지난 2월과 8월에 각각 7억 5천만 달러,  14억 달러 투자로 총 2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외국인투자기업협회(VAFE)는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 프로젝트 조사 및 수행을 위한 입국 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음성 판정서를 지참한 사람들에 대한 격리기간 단축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주베트남 미국 상공회의소(AmCham) 등 외국기업단체들은 베트남이 경제활동 재개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脫중국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다국적 기업들을 유치할 기회를 놓쳐 투자와 경제 회복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들은 회원 중 최소 20%는 일부 제조활동을 다른 국가로 이전하였고 제조활동 이전과 관련하여 더 많은 논의가 진행 중이며 공급망이 한 번 바뀌면 기업들로서는 다시 되돌리기 어려울 것임을 팜민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에게 탄원서를 통해 전달했다.

한국기업들, 3 번째로 높은 액수 투자해

올해 1~8월 한국 기업이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 투자한 금액은 24억 3천만 달러 이상으로 총 등록자본 기준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 내 약 60개 지역에서 한국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박닌(Bac Ninh)성에 957개 프로젝트, 동북아시아 국가의 총 투자액의 14.9%에 해당하는 총 107억 달러를 투자했다.

현재까지 한국은 베트남에 723억 4천만 달러 규모의 9,159개의 유효 프로젝트 진행으로 베트남의 가장 큰 외국인 투자국이다.

한국 기업의 프로젝트는 가공 및 제조 산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산업에 총 4,543개의 프로젝트, 531억 달러 투자액을 기록하며 한국의 對베트남 전체 투자액의 73.5% 비중을 차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