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환경상품 관세폐지 및 화석연료 보조금 중단' 거부해

편집부

(*.163.29.189) 조회 수 169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英, '환경상품 관세폐지 및 화석연료 보조금 중단' 거부해

영국 글래스고 기후정상회의(COP26) 주최국 영국이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 금지와 화석연료 업계에 대한 세제혜택 및 연구개발 지원 중단 협의체 참여를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정부는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을 금지하는 '기후변화,무역,지속가능성 합의' 참여를 거부했다고 유럽KBA간 전했다 .

'기후변화,무역,지속가능성에 관한 합의(Agreement on Climate Change, Trade and Sustainability,ACCTS)'는 2019년 9월 뉴질랜드의 주도로 창설된 환경상품 관세철폐 및 화석연료 보조금 금지에 관한 합의로 현재 뉴질랜드, 피지, 코스타리카,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및 스위스 등이 참여했지만 영국은 거부 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영국 국제통상부는 일부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의 관세와 보조금 유지를 위해, 신임 안느마리 트레블리안 장관 재임 기간중 ACCTS 참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영국 시민단체는 기후정상회의에서 밝힌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약속으로는 지구 대기온도가 2.4도 상승,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영국의 ACCTS 불참이 G7 회원국이자 글래스고 기후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영국의 친환경 리더쉽을 훼손할 것"이라며, 영국의 ACCTS 참가를 촉구했다.

한편, 영국의 불참은 화석연료 업계에 대한 세제혜택 및 연구개발 지원금 등 정부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기 어려운 사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영국은 해외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보조금 지급을 발표했으나, 세제혜택 등 화석연료에 대한 국내 보조금을 아직 폐지하기 어렵고, ACCTS 참여시 폐지해야 하는 23개 친환경 품목군의 관세도 향후 각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협상카드로 활용하기 위해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 0

추천

♥ 0

비추천

Atachment
첨부파일 '8'	영국 01 유로여행사 + KJ레스토랑.png, 영국 02 트리스톤+솔데리.png, 영국 03 H-MART + 양승희.png, 영국 04 시내레스토랑 3개.jpg, 영국 05 영국 운송 모음.png, 유럽 1 딤채냉-한인TV.png, 유럽 2 호산물산 & 장남권 마스크.png, 유럽 3 유로저널 각국 단독 홈페이지.png,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Files Print

✔댓글 쓰기

●?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편집부	2019.09.04	19626
12388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방문자 폭증으로 증설 작업이 3 개월이상 소요되어 임시로 2월 27일에 3 개월분을 모아서 게재합니다.	편집부	2022.02.27	24
12387	영국,과체중 고객에게 무료 온라인 NHS 서비스 추천	편집부	2022.02.27	41
12386	영국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지난 해 최대 붐	편집부	2022.02.27	40
12385	영국, 2021년 주택가격 17년만에 최대폭 상승	편집부	2022.02.27	65
12384	영국 초등학생, COVID 감염자 증가세 '13명중 1명'	편집부	2022.02.27	52
12383	영국인,국민 보험료(NI) 인상에 반발	편집부	2022.02.27	43
12382	영국, 경기회복세 EU보다 더디고 중국이 최대 교역국 등극	편집부	2022.02.27	24
12381	영국 기업, EU 기업 대비 10% 높은 탄소비용 부담	편집부	2022.02.27	28
12380	영국 자동차 생산, 코로나19 이전 대비 29% 감소	편집부	2022.02.27	33
12379	영국 모든 지역 감소세지만 올 여름 다시 재발 가능	편집부	2022.02.27	32
12378	영국 가계, 2022년은 서민들 경제위기에 생활비 압박	편집부	2022.02.27	45
12377	영국 가정 연료비 급등에 연간 ￡614 더 오를 수 있어	편집부	2022.02.27	36
12376	영국,코로나-19 여행 제한은 적어도 1월 말까지 유지 예상	편집부	2022.02.27	74
12375	런던 일일 코로나 입원 환자 386명로 '400명이면 봉쇄조치'	편집부	2022.02.27	63
12374	내년 상속세 규정 변경으로 23만 명에 영향	편집부	2022.02.27	109
12373	영국, 가스 도매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들 부담 크게 증가	편집부	2022.02.27	40
12372	WHO '백신, 오미크론 변종에 효과 기대 되어'	편집부	2022.02.27	41
12371	영국 경제 성장, 예상보다 성장 폭 낮아	편집부	2022.02.27	37
12370	영국 거주자, 해외 백신 접종해도 NHS 백신 패스 발급	편집부	2022.02.27	83
12369	영국, 봉쇄조치가 아닌 '플랜B' 발표로 긴장 완화	편집부	2022.02.27	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