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한국 정치를 수십 년간 이끌었던 양대 산맥인 김대중(DJ) ,김영삼(YS) 전대통령이 대선 정국을 맞아 두 사람의 대리전 성격으로 또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범여권 주자들은 저마다 DJ의 후계자임을 자처하고 나선 상황이고 YS상도동 직계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고 있어 이번 대선에서도 한판 대결을 피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지난 20일 경선에서 승리한 이명박 후보는 다음날 전직 대통령 중에서 일치감치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실어준 YS를 가장 먼저 방문해 당선 인사를 했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만찬 자리에서 두 시간 반 가량 저녁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자리에 서 YS는 “1.5%라는 근소한 차이로 이긴 것이 차라리 잘된 일”이라며 “큰 격차로 이겼으면 이 후보 자신이나 캠프가 다 오만해질 수 있는데 오히려 약이 될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YS는 또 “우리의 목표가 정권교체인 만큼 나도 돕겠다”며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992년 이 후보가 정치권에 첫발을 디딜 때도 도움을 줬던 YS는 지난 3월 이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등 이 후보 지지 의사를 분명히 밝혀왔다.
서청원 전대표와 김무성 의원 등 일부 민주계 출신 인사들이 박근혜 전대표측에서 활약했지만 상도동계의 무게중심은 역시 이 후보에 실려 있었다.
지난 6월 YS의 대변인 격인 박종웅 전의원의 이 후보 지지 공식 선언은 YS의 복심을 재확인해 준 사례였다.
마지막까지 이 후보와 박전대표측 사이에서 영입 경쟁을 펼쳤던 김덕룡 의원도 최종 순간에는 이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이 외에도 상도동 민주계 출신 현역 의원들로는 안경률 이병석 정병국 의원 등 외에 전직의원 40여명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반해 아직까지 DJ는 특정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한 적이 없다.
단지 ‘양강 구도’ 발언을 통해 통합민주당을 압박하며 민주신당 창당의 계기를 만들어 줬을 뿐이다.
하지만 DJ의 차남인 김홍업 의원의 신당 합류에는 사실상 DJ의 의중이 분명하게 담겨 있다는 게 정치권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지난 29일 DJ를 방문한 이명박 후보가 DJ를 각하라고까지 호칭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중립을 지켜달라는 요청에 대해 DJ는 “내가 알아서 판단하겠다.”고 답하면서 우회적으로 이 후보 지지 요청을 거절했다.
동교동계의 핵심인 박지원 전비서실장과 권노갑 전고문 등도 이 과정에서 범여권 인사들과 접촉하며 DJ의 의중을 전달했다.
DJ의 가신그룹 출신 중 이미 범여권 대선주자의 캠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사들도 적지 않다.
경선이 진행되면 될 수록 각 캠프로 분산 포진하는 동교동계와 국민의 정부 인사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에 비해 범여권 경선이 늦은 데다 동교동계의 핵심인 박 전비서실장과 권전고문 등은 중립을 지키고 있어 DJ의 복심을 알기에는 아직 이르다.
두 전직 대통령이며 평생 정치적 라이벌인 양측이 지난 2002년 대선보다도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번 대선이 두사람의 마지막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YS의 도움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는 점도 상도동계의 직접 공격을 자제케 하는 요인이었다.
최후의 결전을 앞둔 DJ와 YS의 각오는 분명해 보인다. DJ는 정치개입이라는 논란 속에서도 끊임없이 범여권 통합을 촉구했다.
YS는 이에 대해 “발악을 하고 있다”며 극언도 서슴지 않았다.
YS는 DJ와의 최종전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대리인격으로 이 후보를 선택했다.
DJ도 범여권 후보가 결정되면 어떤 식으로든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다.
지난 50년의 맞대결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양김이 올 대선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유로저널 정치부 >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04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516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46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2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3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2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08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3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00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25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27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10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746
44885 내고장 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9월 개최 file 2023.08.09 540
44884 내고장 경기도, ‘민선8기 2년차 도지사에 바란다’ file 2023.08.09 351
44883 기업 기아, 미국 상품성 만족도 조사 7개 차급 1위 달성 file 2023.08.07 110
44882 기업 GS건설, ‘영국 최대규모 모듈러 주택사업’ 수주 file 2023.08.07 321
44881 기업 기아 인도 공장, 누적생산 100만대 달성 file 2023.08.07 103
44880 기업 한화, 우주 인재 0000 명 상시 채용 file 2023.08.07 277
44879 기업 현대건설, 1억 4500만 달러 규모 2023.08.07 358
44878 기업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해외 주요 매체서 호평 이어져 file 2023.08.07 314
44877 문화 한국 콘텐츠 수출,약 133억 달러로 전 분야에서 흑자 기록 file 2023.08.07 308
44876 문화 서울디자인어워드, 46개국 참가해 2배 ↑ file 2023.08.07 121
44875 건강 국내 MZ 세대 채식주의자 4명 중 3명은 '플렉시테리언' file 2023.08.07 301
44874 건강 한국 노인의 노쇠 유병률, 12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 file 2023.08.07 323
44873 건강 남성이 초가공식품 자주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위험 ↑ file 2023.08.07 316
44872 국제 중국, 드론 수출통제 속에도 러시아에 최대 수출 2023.08.07 500
44871 국제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 75% 증가로 세계 1위 차지해 file 2023.08.07 322
44870 국제 포춘 발표 2023년 글로벌 500대 기업에 미국의 최다 재탈환 file 2023.08.07 486
44869 사회 소개팅 어플에 대한 부정 평가 개선되는 중 file 2023.08.07 345
44868 사회 여성 징병제 도입, 남녀 모두 절반 이상 ‘반대’ file 2023.08.07 324
44867 사회 인력난 해소 위해 외국인 근로자 1.6배로 늘려야 file 2023.08.07 314
44866 경제 상반기 수출 중소기업 수는 증가했지만 수출액은 감소해 file 2023.08.07 366
Board Pagination ‹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2287 Next ›
/ 228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