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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 기간동안 상가 부동산 임대 시장 하락세



1271-독일 5 사진.png



코로나 기간동안 독일 소매업 신규 임대 계약이 대폭 감소했다.



무엇보다도 지난 몇 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대도시의 임대업 시장이 강력한 하락세를 맞고 있다.   



독일 부동산연합회 (IVD)가 지난 10일 팬데믹 기간 동안 독일 부동산 임대 시장에 관해 발표한 연구 결과를 독일 주간지 슈피겔(Spiegel)이 보도했는데, 연구에 따르면 2021년 전반기 독일 전국의 소매업 임대 계약은 작년에 비해 약 10% 감소했다.



특히 독일 내 대도시인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쾰른, 프랑크푸르트, 슈트트가르트, 뒤셀도르프에서 큰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 도시들의 임대 계약률은 평균적으로 13% 하락했다. 하지만 중소도시의 경우 반대로 약 1-5%만 감소하며 대도시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대도시 중에서도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도시는 뮌헨으로, 소상점용 부동산 신규 임대 계약건이 작년에 비해 27% 감소했다. 그 뒤를 이어 슈트트가르트가 20%, 베를린과 뒤셀도르프가 12% 감소세를 보이며 뮌헨의 상점 임대 시장이 다른 대도시보다 코로나 기간동안 특히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부동산연합회 회장 유르겐 쉬크(Jurgen Schick)는 “임대 비율이 높았을 수록 가격은 더 크게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몇 년간 소매업 임대 시장은 소상인 지원금과 함께 크게 성장했다. 이와 함께 현재 뮌헨과 같은 많은 대도시들은 부담 한계에 도달했지만, 중소 도시의 경우 임대료가 대도시들에 비해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조정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적었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 열풍은 모든 도시들에게 영향을 주며 중소도시에서도 약간의 하락세가 나타난 것으로 연구진들은 분석했다.   



또한 이번 부동산연합회의 연구에 따르면 독일 내 상가 공실률이 20%를 기록했는데, 이는 팬데믹 시작 전보다 약 1/3 증가한 수치이다. 이전부터 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으로 매출 하락에 고통받고 있던 상가들의 상황이 팬데믹으로 인해 급격히 악화되었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추세와 함께 현재 단기 상가 임대 계약과 기존보다 더 좁은 공간을 임대하는 계약이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연합회 측은 임대 시장 부흥을 위해 건축법을 완화하여 중소 도시와 같은 B-등급 지역에서 상가용 부동산을 거주용이나 사무실용으로 더 쉽게 변경 가능해야 한다고 정치권에 촉구했다.



상가용 부동산과는 다르게 사무실용 부동산 시장의 경우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근무가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유지했다. 독일 전국에서 연도별로 비교했을 때 사무실 부동산 신규 계약건은 코로나 기간동안 1% 이하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7대 대도시에서도 1%를 조금 웃도는 감소세만을 보였고, 중소도시에서는 임대료 인상폭도 높지 않았다.



쉬크 회장은 코로나 위기가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임대업 부흥을 잠시 멈추었다고 설명했다. 쉬크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사무실 임대료는 10% 이상 상승했었다. 팬데믹 기간동안 장래 일자리에 대한 불안정성이 커지며 임대료 상승이 주춤했고, 현재 다시 낮아지고 있는 실업률이 사무실 임대 시장이 무너지지 않게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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