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크리스마스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꽁꽁



원인은 인플레이션과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대한 소비 심리 불안



1273-독일 2 사진.jpg



오랜 기간 계속되었던 락다운이 해제되고 백신과 함께 코로나 상황과 경기가 점차 회복되며 크리스마스 시즌 대목을 통해 지난 해 손실을 메꿀 수 있을 것이란 상인들의 희망이 다시 사라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 신규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지속적인 높은 물가 지수로 인해 독일 국민들의 소비 심리가 다시 낮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상업 시장 연구소 GfK가 최근 발표한 소비 심리 지수에 따르면 현재 소비 지수는 2.6% 급감하여 -1.6%를 기록했다. 소비는 현재 독일 경제 성장에 중요한 버팀목 중의 하나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 GfK는 매달 현재 소비 심리 지수에 대한 소비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위해서 GfK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천명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했다.



GfK 경제 전문가 롤프 뷔르클(Rolf Burkl)은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소비 분위기는 현재 대유행과 인플레이션, 이 두 가지 문제로 크게 위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높은 인플레이션 지수가 계속적인 소비 심리 위축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4.5%의 높은 인플레이션 지수는 소비자들의 소비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뷔르클은 “이는 임박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한 희망도 누그러뜨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구나 자동차와 같은 가격이 높은 제품들의 구입이 많아지는 경향도 9개월간 서서히 낮아지며, 현재 2021년 2월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약화된 소비 심리는 독일 경제에 대한 조망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3/4분기에 독일 경제는 개인 소비 증가로 인해 6.2%의 큰 성장을 기록했었다. 독일 연방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총 국민총생산은 이전 예상치인 1.8%에는 약간 못 미쳤지만 지난 분기에 비해 1.7% 성장했다.



하지만 현재 독일을 강타중인 4차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 전망은 더 흐려지고 있다. VP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마스 깃첼(Thomas Gitzel)은 현재의 4차 대유행은 독일 경제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건 것과 같은 영향을 주고있다“고 이야기했다. Union 투자회사 수석 이코노미스트 요르그 초이네르(Jorg Zeuner) 또한 “돈을 쓰고 싶은 사람이 있더라도 현재 이 문제를 쉽사리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 “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물품 공급 부족을 초래하고 있는 지속적인 유통 문제 또한 소비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올해 말까지 독일 경제에서 모든 분야의 장기 경기 침체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35 독일 내 외국인 대학생들, 코로나19 긴급지원 자금 신청 가능 file 편집부 2020.07.01 3717
9434 동독 지역은 보육교사 부족, 서독 지역은 보육시설 부족 file eknews21 2013.07.08 3709
9433 독일 경제연구소, 금년 독일 경제 하향 조정된 0.5% 성장 전망 편집부 2019.10.09 3703
9432 독일, 외국 기업의 첨단 기술기업 인수 및 투자 심사 강화 편집부 2019.12.04 3700
9431 집주인 횡포 더 이상 안 통한다 file eunews 2006.05.30 3694
9430 급격히 증가한 아이들의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file eknews21 2013.02.04 3693
9429 청소년 금지곡으로 선정된 부시도의 새 노래 file eknews21 2013.07.22 3692
9428 15년만에 다시 증가한 독일어의 인기! file eknews21 2015.05.04 3689
9427 獨 자동차 3사, 미국 관세 무마 위한 對미 투자계획 발표 편집부 2019.11.14 3688
9426 프랑크푸르트 공항 야간 이착륙 금지 file eknews20 2011.10.17 3686
9425 독일 이주민, 독일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 file eknews21 2015.10.01 3683
9424 독일 아동 소비생활패턴 변화하고 있어(1면) file eknews20 2011.08.15 3664
9423 독일,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 확대로 전기전자 폐기물 증가에 고민 file 편집부 2020.02.04 3663
9422 의사의 타락 - 독일 의사들 신뢰할 수 있나 file eknews21 2013.01.21 3661
9421 원자력발전소 폐쇄시기 결정 file eknews20 2011.05.31 3651
9420 독일 정부 할례에 관한 새로운 법률안 제출 file eknews20 2012.10.15 3649
9419 독일 거주 외국인 숫자 675만 명 file eknews20 2011.04.04 3648
9418 아동춘화 이용자 사회 지도층에도 많아 file 유로저널 2007.08.01 3634
9417 독일의 아이들, 네명 중 한명 꼴로 가정 아동폭력의 희생자 file eknews21 2013.06.10 3628
9416 기관사 노조, 추가파업 경고 file 유로저널 2011.02.28 3625
Board Pagination ‹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