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물가상승 지속에 중산층이 더 큰 타격



1278-독일 1 사진.png



코로나 위기가 장기화되며 인플레이션 문제 또한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급격한 물가 상승이 소득이 적은 사람들이 아니라 아이가 있는 가족이나 중간 규모의 소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스-뵈클러재단(Hans-Bockler-Stiftung)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현저하게 상승한 식료품 가격과 에너지 가격에 중산층이 고통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중산층에는 아이가 있는 중산층 가구와 아이가 없는 중간 규모 소득의 커플 가구가 포함된다.



독일 일간지 디 벨트(Die Welt)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가계 유형별 물가 상승률은 이를 반영할 수 있는 가상 장바구니를 통해 산출되었다. 장바구니는 가구별로 필수적이고 전형적인 소비재를 고려하여 가계 지출을 산정하였다.



중간 규모 소득에 아이가 있는 가구 유형에 대한 일반 장바구니에 대한 가계 지출을 측정한 결과 12월 소비 가격은 이전보다 5.5% 상승했으며, 이는 현재 물가 상승률 5.3%보다 더 높은 수치였다.



이와 반대로 적은 소득을 갖는 독신자의 경우는 가장 적은 소득 수준 가구의 물가 상승분과 동일한 4.4%의 상승을 보였다. 고소득 혹은 중간 소득의 싱글 가구의 경우는 광범위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아 4.7%-5.0% 정도 가계 지출이 높아졌다.



거시경제 ? 경기 동향 조사 연구소(Institut fur Makrookonomie und Konjunkturforschung) 전문가 질케 토버(Silke Tober)는 "현재의 물가 상승이 적은 소득을 갖는 가계에는 과도하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판단이다“라고 언급했다.



토버는 적은 소득을 갖는 독신자에게 더 적은 물가상승률이 나타난다는 것은 “이중적“의미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저소득-독신 가구들도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의 가파른 인상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격이 많이 인상된 식료품과 에너지는 기본 수요 품목이기 때문에 이 품목들에 대한 지출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이중 구조에 대해 연구소 측은 저소득 싱글 가정의 유사 "체감" 물가 상승이 현재 평균 이하로 떨어져 있는 것은 단순히 저소득층 가계들이 가격이 상승한 상품이나 서비스들의 소비량을 이전보다 현저하게 줄이고 있다는 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휘발유, 차량 정비와 관련한 지출, 여행을 위한 지출들이 해당된다.



12월 독일 내 물가 상승률은 5.3%에 달했고, 이는 1992년 이후 최고로 높은 수치였다. 토버는 "우리는 올해 물가 상승률이 재차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물가 상승이 독일 가정들에게 당분간은 계속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디 벨트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62 독일, 소비 감소 시작으로 소매업 매출 크게 타격 file 편집부 2022.10.12 40
9661 독일, 후계 인력 부족으로 중견 기업들 존폐 위기 file 편집부 2023.04.04 40
9660 독일, 2060년 인구 7,300만명으로 감소 예측 file 편집부 2023.05.09 40
9659 독일 전국 곳곳 학교와 시청에 테러 위협 증가 file 편집부 2023.10.31 40
9658 독일 연방 보건부, 4차 접종 확대로 가능성 높아져 file 편집부 2022.04.04 41
9657 독일,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 금지에 소극적 file 편집부 2022.04.27 41
9656 독일, 러시아산 에너지대신 대체 에너지 LNG 수입 확대 file 편집부 2022.05.10 41
9655 독일, 2022년 개인 가계 자산 줄어 file 편집부 2023.04.25 41
9654 독일, 공공부문 36만명 공석 등 인력 부족 심각 편집부 2023.08.22 41
9653 독일, 코로나로 인해 거주지 없는 사람들 증가세 file 편집부 2022.03.02 42
9652 독일, 2025년까지 100만호 주택 부족 비상 편집부 2023.10.11 42
9651 독일 개인 소매업체들, 매출이 매우 크게 감소해 '충격' 편집부 2023.10.31 42
9650 독일 '70년대 처럼' 신도시 개발로 주택난 해결이 목표 편집부 2023.11.29 42
9649 독일, 백신 접종 의무화 논의 본격적 file 편집부 2022.03.02 43
9648 독일 경제,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져 file 편집부 2023.06.06 43
9647 독일, 내년 세제 혜택 상승해도 사회보장보험금 인상에 가계 궁핌 여전 file 편집부 2023.12.21 43
9646 독일, 반도체 산업 육성에 100억 유로 투자계획 발표 file 편집부 2022.03.02 44
9645 독일, 노르웨이로부터 가스 공급 확대 합의해 file 편집부 2022.08.24 44
9644 독일, 여전히 유럽연합에서 가장 큰 쓰레기 수출국 file 편집부 2023.06.13 44
9643 독일, 아시아로 수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50% 증가 file 편집부 2024.02.22 4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