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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새로운 수장 최연소 여성 정치인 비판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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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유럽의회의 최연소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몰타 출신 정치인 로베르타 멧솔라(Roberta Metsola)가 선출 직후에 비판에 직면했다. 



1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유럽의회 본회에서 지난 11일코 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솔리의 후임으로 몰타 출신의로베르타 메촐라가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유럽의회의 부의장이었던 멧솔라는 인구가 50만 명 정도인 몰타 출신의 정치인으로 중도 우파 성향을 지닌 유럽 국민당 소속이며, 투표 당시 616표 중 458표의 찬성을 얻어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여성 정치인이 유럽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1979년 이후 세 번째이며 몰타 출신으로는 첫번째이다. 



유로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독민주당 출신인 로베르타 메촐라는 좌익당 출신의 스페인 시라 레고와 스웨덴 녹색당 출신의 알리세 바 쿤케를 제치고 유럽의회 의장을 맡았다.



43세인 메촐라 신임 의장은 유럽의회 역사상 최연소이자 세 번째 여성 의장이다. 사민당과 자유당은 자당파 후보를 제안하지 않고 메촐라를 지지했다. 



그러나 이렇게 기념비적인 선출에도 신임 의장의 기존 정치 이력이 비판의 불씨가 되었다. 



멧솔라는 2013년부터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2015년에 낙태 전면 금지를 지지한 기록이 있다. 



출신 국가인 몰타 역시 가톨릭이 지배적인 국가이면서 유럽연합 국가 중 유일하게 모든 형태의 낙태를 금지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낙태 전면 금지는 그 어떤 경우에도 낙태를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강간으로 인한 임신일 때나 산모의 건강이 위험할 때조차 낙태를 할 수 없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최근 유럽의회의 전반적인 기조와 반대되는 방향이라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각종 매체에서 질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멧솔라는 유로뉴스(Euronews)에 자신의 의견보다 유럽의회의 의견을 대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로뉴스가 인용한 것에 따르면 멧솔라는 여성의 재생산과 관련한 의회의 입장이 곧 자신의 입장이며, 의회의 입장이 매우 분명하기 때문에 자신은 이 이슈에 대해 의장으로서의 자신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유럽의회는 유럽연합의 입법 기구로, 유럽연합 전체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앞으로 705석의 의회를 이끌게 된 소국의 여성 정치인이 첫 시작의 걸림돌을 무사히 넘어서 2년 6개월 간 의장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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