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BRICs) 등장 20년, 4 개국 횡보에 차이 커
골드만삭스가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을 일컬어 2001년말 처음 사용한 브릭스(BRICs)란 용어를 사용하면서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년이 지난 4 개국의 횡보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브릭스 국가들은 전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 8%에서 2011년 19%로 확대됐지만 중국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이제는 미국과 함께 'G2'로 불릴 정도로 강력한 경제력을 구축하고 있다.
인도도 2013년 5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방침 발표 직후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긴축발작(taper tantrum) 현상을 보였던 '취약 5개국'(Fragile Five)에 포함되는 등 시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역풍에 휩싸여 있긴 지난 20년간 나름의 경제적 성과를 이룩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반면 러시아와 브라질은 최초 10년간 보였던 좋은 출발과는 달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라질은 소비자 부채와 취약한 기업 신뢰도로 경제가 하락세로 기울었으며 각종 스캔들까지 겹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권력이 공고해진 러시아는 국제 유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한편,브릭스는 2010년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5번째 공식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기존 'BRICs'에서 'BRICS'로 의미가 확대됐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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