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1000년 이상 지속됐던 로마제국의 번영이 결국 막을 내린 것처럼 1900년 이후 전세계 경제를 이끌어오던 '팍스 아메리카나' 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을 급격히 잃으면서 붕괴가 시작되고 있다.
전세계 금융시장의 모델로 자리잡았던 미국의 우월성이 이미 사라진지 오래며,달러의 기축통화 지위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등 미국식 경제 패권주의가 힘을 잃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24일 전했다.
정치·군사적으로도 미국 패권상실의 조짐은 뚜렷하다. 미국이 중동 석유시장에서 달러화의 주요 결제통화 지위를 지키려고 벌인 이라크 전쟁은 도무지 끝이 나지 않는다. 러시아는 서방의 견제를 가볍게 무시하고 그루지야와 전쟁을 벌이며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 1년간 끌어오던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기업 실패는 전 세계에서 미국의 경제 리더십을 훼손시키는 계기가 됐다.
자유주의를 제창하며 금융기업의 국유화를 저개발의 상징인 것처럼 반대해오던 미국 정부가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국유화시킨 것은 상징적인 사건이다. 이는 국영기업들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및 기타 국가들의 경제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미국 금융패권의 상징인 투자은행(IB)들이 3∼5위까지 차례로 쓰러지거나 팔려나갔고, 2위 모간스탠리마저 위험하다. 미국 최대 보험사 AIG는 파산 직전까지 갔고, 미국 5대 은행 와코비아마저 부실 우려에 놓여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미국에 부여된 최고 신용등급 'AAA' 강등을 예고한 것도 미국의 경제패권에 일격을 가했다.
11세기 이후 서양의 경제 패권국은 100년 안팎을 주기로 바뀌었다. 비잔틴에서 도시국가 베네치아와 제노바로, 다시 스페인·포르투갈, 네덜란드·벨기에, 영국을 거쳐 미국으로 패권이 넘어갔다. 미국이 패권을 쥔 시점을 놓고는 1890년부터 1944년까지 학자마다 견해가 다양하다.
1차 세계대전 발발과 함께 영국이 경제패권을 상실한 1914년을 미국 헤게모니의 시작으로 본다면 6년 뒤인 2014년이 100년째다.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서구에서 2번의 주기, 약 200년에 걸쳐 패권을 지킨 나라는 비잔틴제국과 영국을 제외하고는 없었다는 것이다.
김한진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은 "앞으로 수년간 세계적으로 큰 경기침체가 올 것이다. 그런 뒤 다시 일어서는 아시아권 나라들이 미국의 헤게모니를 나눠가질 것이다. 이번 금융위기는 헤게모니 이동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양동휴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미국의 헤게모니 상실이 이라크전과 최근 금융위기 등을 거치며 표면화됐다. 앞으로 달러화의 가치는 더욱 떨어질 것이다. 미국의 헤게모니를 유럽연합(EU) 등이 나눠갖는 '다원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미국과 영국식 '앵글로 색슨 자본주의'에 대한 유럽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2005년까지만 해도 신자유주의 주창자였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는 최근 좌파 쪽으로 무게를 넘겨 자유시장주의 비판에 나서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폭스바겐이 독일 정부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선거 유세당시 미국식 자본주의를 주창하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마저 유엔 연설에서  "금융을 시장 판단에 온전히 맡겨서는 안되며 '규제 자본주의'(regulated capitalism)를 모두가 도입해야 한다"며 자본주의 규제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663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945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046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106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516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805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207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971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596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322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522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611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5828
2906 경제 2012년 국내 10大트렌드 키워드는 '균열과 재통합' 2012.01.18 2254
2905 경제 2012년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실적 증가 2013.11.19 2435
2904 경제 2012년 건설산업 경쟁력 세계 7위로 2단계 상승 2013.02.19 2309
2903 여성 2012년 가장 많이 찾은 시술 ‘보톡스’ file 2013.01.15 3941
2902 경제 2012년 500대 상장 기업, 투자와 고용 확대 여력 없어 2012.02.22 2068
2901 경제 2012년 2월말 외환보유액 사상 최고기록 file 2012.03.09 2366
2900 경제 2012년 1월말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액에 근접 file 2012.02.07 3611
2899 경제 2012년 1월,전년동월대비 수출 줄고 수입 늘어 file 2012.02.22 2091
2898 내고장 2012 한눈에 보는 여수엑스포 주요 시설물 file 2012.05.09 2943
2897 연예 2012 하반기, 현대의학 드라마 가고 한방의학 드라마 온다 file 2012.09.20 3838
2896 스포츠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 도전 file 2012.06.27 3876
2895 내고장 2012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 정기총회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2012.09.06 2504
2894 경제 2011년중 한국 무역흑자 최대국은 중국과 아시아 2012.06.26 3488
2893 경제 2011년도 항만 ‘컨’ 물동량, 역대 최고 실적 file 2012.01.11 3242
2892 경제 2011년도 저비용항공사 이용자 천만명 돌파 file 2012.01.25 2917
2891 사회 2011년도 외국노동자 신규 인력 4만8천명 도입 2011.01.05 1770
2890 사회 2011년도 외국노동자 신규 인력 4만8천명 도입 2011.01.05 3668
2889 정치 2011년, 정부와 정치권에 바란다 file 2011.01.13 3436
2888 정치 2011년, 정부와 정치권에 바란다 file 2011.01.13 1730
2887 사회 2011년 화장률, 처음으로 70% 넘어 file 2012.10.09 7451
Board Pagination ‹ Prev 1 ... 2149 2150 2151 2152 2153 2154 2155 2156 2157 2158 ... 2299 Next ›
/ 2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