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출, 물량면은 이미 금융위기이전 수준으로 회복 (펌)

by 한인신문 posted Aug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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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이 점차 회복되어 주목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교역량이 올해 11%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수출 물량은 올해 증가세를 계속 유지한 데 힘입어 4월엔 물량기준으로 전년도 평균 수준을 회복했다. 물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했음에도 수출 금액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주력 수출품인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이들 품목의 단가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평균 수출액이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평균 수출액은 올 1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올 1월 중 일평균 9억8천만달러에 그쳤던 수출액은 6월 들어 일평균 14억1천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 수출 감소폭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중 전 세계 수출 상위 15개국의 수출 감소율은 30%에 육박했으나 우리나라는 25% 감소에 그침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 순위는 지난해 12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락한 데도 상당한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선박 수출이 금융위기 이전에 2년 치 이상의 수주물량이 확보돼 있었음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전년 동기 대비 34%나 증가한 점도 일조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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