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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재협상 요구, 사상 최고 이적료와 연봉도 불만

by 한인신문 posted Jun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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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 파운드라는 기념비적인 이적료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1080만 파운드(약 224억 원)에 달하는 연봉에는 만족치 못하고 연봉 재협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18일자 데일리 메일은 호나우두의 연봉 1080만 파운드는 사상 최대 기록으로,지금까지 최고 연봉은 인터 밀란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1000만 유로(약 176억 원)였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호나우두 에이전트는 유니폼 판매를 비롯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구단과 나누어야 한다며 수익의 55%을 요구하고 있어  이 요구가 수용될 경우 호나우두의 연봉은 최대 2900만 파운드(약 602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얼마전 영입한 카카와 형평성 문제 등으로 이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이 신문은 호나우드를 사상 최대의 이적료를 받고 팔아 톡톡히 재미를 본 맨유는 호나우드 대체로 AS 로마의 공격수 미르코 부치니치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몬테네그로 대표 공격수인 부치니치는 장신임에도 빠른 주력과 유연한 기술력을 갖췄고 날카롭고 강력한 왼발 슈팅 능력을 겸비했다. 그는 플레이에 기복이 있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측면 공격수로도 나설 수 있어 호나우드의 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여겨진다.
최근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AS 로마는 2006년에 레체에서 부치니치를 영입하면서 700만 파운드를 지불했었는데 맨유의 제시 가격이 호나우드의 이적료의 20% 미만 수준인 1500만 파운드이긴 하지만 영입 당시보다 2 배여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오일 머니'를 자랑하는 맨체스터 시티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사뮈엘 에투가 연봉에서 호나우드보다 50% 더 높은 1600만 파운드(약 332억 원)를 고집하고 있어 맨시티를 고민에 빠지게 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에투의 영입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622억 원)이지만,지난해 호비뉴의 몸값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3250만 파운드(약 674억 원)를 지불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그리 큰 부담은 아니다.
맨시티는 에투의 기량을 고려해 스티븐 제라드나 프랑크 람파드의 연봉에 2배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인 1000만 파운드(약 207억 원)를 보장하고 있다.  

한인신문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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