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63.29.189)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연료 판매세 감경에도 주유소 유류가격 인하 거의 반영되지 않아



1284-영국 2 사진.png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 유가가 상승한 이후 운전자들은 기록적인 연료 가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영국 정부는 20년만에 처음으로 역사상 가장 큰 유류세 감경을 통해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발표했었다.



영국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류가격에는 영국의 유류세(Fuel duty)는 35%, 유통 등 공급 비용이 33%, 부가세(VAT)가 17%, 주유소 판매 이익 8%, 그리고 바이오 연료 비용이 7%로 구성된다.



3월 21일, 글로벌 유가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렌트유 (북해의 브렌트 유전에서 생산되는 저유황 경질 원유)는 배럴당 $118에, WTI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배럴당 $112에 판매되어 하루 전날보다 하락이 소폭에 불과했다. 



이에 휘발유 가격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 리시 수낙 장관이 이미 발표한 대로 유류세를 리터당 5p 인하한다고 발표했으나 소매를 담당하고 있는 주유소 등에서는 하락한 유류세에 대해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Shell은 1,086개 주유소 중 절반의 경우 가격을 통제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Esso는 약 1,000개 주유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BP는 1,200개 주유소 중 약 900개가 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가맹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회사는 가능한 한



유류세를 반영하지 않고 그대로 가격을 적용하고 있고,  4개 대형 회사 중 하나인 Texaco는 712개 주유소 모두에서 가격을 통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Tesco, Sainsbury, Morrisons 및 Asda는 1p VAT 감면을 포함하여 리터당 가격을 6p낮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BP, Shell, Esso 및 Texaco의 4개 대형 회사는 주유소 대부분이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가격 인하를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익스프레스지의 보도에 따르면, 주유소들이 영국의 운전자들에게 인하된 유류세의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 인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AA는 운전자들이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낙 재무장관이 23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유류세를 5p 인하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가격은 단지 2.71p, 경유는 1.59p 만 하락했다고 AA는 밝혔다. 



이들의 조사에 따르면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발효된 후 영국 전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4.59p이었고 디젤은 리터당 178.72p였다. 



이는 유류세 인하 발표 하루 전날의 휘발유 및 디젤 주유 가격이 신기록을 세웠던 리터당 각 167.30p, 179.72p에서 소폭 하락한 것에 불과했다.



영국 전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4.59p, 디젤은 리터당 178.72p였다.



생활비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리시 수낙 장관의 리터당 5p의 유류세 감경이라는 조치는3월 23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발효되었다. 수낙 장관은 이러한 5p감면은 부가가치세를 더하면 2023년 3월까지 사실상 6p의 가치를 한다고 말했다.



AA의 유가 관련 대변인인 루크 보스뎃은 Sky News와의 인터뷰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24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유류세 인하량의 절반 미만인 2.71p 만이 운전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RAC 정책 책임자인 니콜라스 라이스(Nicholas Lyes)는 5p보다 더 큰 감경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단지 1주일 전 가격으로 돌린 것 뿐”이라면서 “바다에 물 한 방울 떨어뜨린 것 같다”면서 리시 장관을 비난했다.



한편, 이번 리시 장관의 봄 성명에서는 국민 보험 분담금 한도를£ 3,000 인상하는 것을 포함하여 부분적 세금 감면을 제안했지만, 물가 급등으로부터 빈곤층 및 기타 취약 계층을 보호하지 못한다며 광범위한 비판을 받고 있다.



The New Economics Foundation은 영국 빈곤층의 절반 이상은 차를 보유 하지 않기 때문에 유류세 인하로 절감한 비용의 7%만이 하위 1/5에게만 실제적 혜택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유류세 인하로 인한 절감액의 약 1/3은 상위 1/5 가구에게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유로저널 노니나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5
12471 2014년 영국의 현주소,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1면) file eknews24 2014.05.13 1671
12470 2014년까지 철도 운행 차질 예상 file 한인신문 2008.06.12 834
12469 2014년까지 철도 운행 차질 예상 file 한인신문 2008.06.12 937
12468 2015 런던 웨딩쇼가 런던 종합전시관 ExCeL Centre에서 열려 file eknews 2015.02.03 2618
12467 2016년 가을,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에 대기업 대부분은 반대 file eknews 2015.09.01 2045
12466 2017년 1분기 소비량 크게 줄어 file eknews 2017.04.26 1423
12465 2018년 월드컵은 영국에서? file 유로저널 2006.07.20 1046
12464 2018년 월드컵은 영국에서? file 유로저널 2006.07.20 977
12463 2018년 월드컵은 영국에서? file 유로저널 2006.07.20 2212
12462 2018년, 실질임금 인상 0%로 생활압력 가중될 듯 file 편집부 2018.01.01 1334
12461 2019년 1월, 에너지 가격 더 오른다 편집부 2018.12.31 551
12460 2019년 총선: 각 정당들 영국 경제의 과제들에 직면해 있어 file 편집부 2019.11.14 1099
12459 2019년, 에너지 효율성 높이는 가이드 라인 file 편집부 2019.01.07 1079
12458 2020년까지 기업 내 여성 중역 비율 1/3까지 확대키로 file eknews 2015.11.03 1870
12457 2022년 영국 사망자 수, 9% 증가한 50년 만에 최고 file 편집부 2023.01.17 127
12456 2023년 영국 경기 후퇴로 국민들 삶이 더 어려워질 전망 file 편집부 2023.02.21 40
12455 2023년에 영국 채널 무단 횡단 밀입국 수가 감소해 file 편집부 2024.01.03 25
12454 2024년 4월 6일부터 국민보험 삭감 및 양도소득세 변경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28
12453 2024년 영국 경제,물가상승률 하락 가능성에도 '성장은 정체' file 편집부 2024.01.03 305
12452 2025년 제조업순위 8위로 하락 전망 유로저널 2007.06.14 1462
Board Pagination ‹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