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친환경 기술 활용 대형 발전소 건설

by 유로저널 posted Sep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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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전력생산의 중심지인 북해 연안 Groningen시에 위치한 Eems항만(Eems-haven 에임스하펀)을 1972년 개항 이래 북네덜란드 최대의 천연가스 저장소 및 전력 생산지로 활용하고 있다.
북해 연안 Eems항만 내에 위치한 Energy Park는 에너지 산업은 물론 환경, 폐기물 관련 산업이 밀집된 네덜란드 최대의 에너지 산업단지로 총 면적 344㏊, 사용가능 면적 153㏊ 규모이다.
암스테르담무역관에 따르면 Eems-haven 에너지 산업단지(사진)는 천연가스와 석탄을 주요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네덜란드 에너지 산업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단지 내에서 현재 운전중인 발전소는 Electrabel, Norned, TCN Eemsdelta, Nuon, Growind 등이 있다.
신규 건설 예정인 네덜란드 유일의 전기공급 업체인 Nuon 및 RWE사의 발전소 전력 생산용량까지 감안하면, 연간 총 생산전력은 7500㎿로 네덜란드 전체 전력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들 단지는 전력업체 외에도 환경·재활용산업 및 폐기물산업이 함께 입주하고 있는 청정환경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네덜란드 최대 전력회사인 Nuon은 가스, 석탄,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전력을 생산하는 소위‘멀티 연료 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이다.
건설 예정인 발전소에는 오염물질 방출이 일반 석탄 연료 발전의 47%에 불과하고 SO2, 미립 먼지, NOx, 중금속 등의 잔여물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 신기술인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방식(I.G.C.C: Integrated Coal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이 적용될 예정이다.
2007년 공사를 시작했으며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발전소 건설 비용은 약 15억 유로선이며 현재 1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총 1300㎿의 전력 생산 예정으로 가정 200만 호에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독일계 전력사인 RWE사 역시 15억 유로 규모의 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으로, 2009년 공사를 시작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총 1600㎿의 전력을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네델란드 정부는 3㎿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대형 풍력발전기 68개가 설치될 계획으로, 예상 전력생산량은 200㎿를 에정하고 있다.  유로저널 박 정호 네델란드 지사장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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