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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과 종교 등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영국 내 정착을 보조하기 위해 각 지역 카운슬들이 연간 수십억 파운드를 투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러한 이민자 정착 보조제도가 이들로 하여금 영국사회로의 흡수를 방해하고 인종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민사회 문제를 비롯 국가의 결속력 강화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화합과 단결 위원회(Commission on Integration and Cohesion)에 의해 작성된 ‘우리 국가의 미래’(Our Nation's Future)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각 지역 카운슬들이 막대한 기금을 들여 설립한 소수 민족을 위한 지역 회관이나 특정 계층을 위한 행사 등을 통해 오히려 이들은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함으로써 분열양상을 지속시키고 있는 한편, 이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각종 문서의 번역 제도 또한 이들로 하여금 영어를 배우지 않아도 괜찮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근 EU(유럽연합) 가입국의 증가로 인해 새로운 이민자들의 영국 내 정착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East Anglia와 같이 전통적으로 백인 주류사회를 형성해온 지역들은 이러한 이민사회로의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아 이로 인한 지역 내 갈등과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분열 양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엄청난 기금이 소요되고 있는 번역서비스를 응급상황을 비롯 긴급 시에 필요한 서류들로 한정, 이민자들로 하여금 반드시 영어를 배우도록 촉구하는 한편, 지역사회 봉사활동 의무화 및 영국의 풍습과 역사에 대한 안내 책자 배부를 통해 이들로 하여금 영국사회의 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는 제도를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한편, 이미 각종 문서의 해당언어 번역지원 및 통역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이민자들이 영어를 배우지 않는 것과 관련, 이러한 통번역 서비스를 중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던 Ruth Kelly 지역부 차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주장이 더욱 뒷받침되었다고 전하면서 지역 정부들은 해당 지역사회의 분열을 예방하고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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