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자동차 감산 속 FIAT 등 증산에 박차

by 유로저널 posted Aug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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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부터 폴란드를 포함한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 경기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폴란드 일부 자동차 관련업체가 장미빛 서광을 받고 있다.

굴지의 이탈리아계 자동차 생산업체인 FIAT와 TOYOTA, 자동차 의자부품 제조업체인 KEIPER 등은 수요 급증으로 2 교대 근무를 비롯해 직원 채용을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폴란드 승용차 생산량 14.89% 감소했으나,올해 상반기 Fiat 자동차 생산량은 Fiat Panda는 15만7천대 이상, Fiat 500는 8만3천대 이상, Ford Ka는 약 5만 대29만8976대로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해 올 상반기 폴란드 Fiat의 자동차 생산량은 폴란드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68%이다.

Fiat Tychy공장은 소형 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독일 정부의 신차 구매 지원 정책 등으로 경제위기를 겪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역행해 증원과 생산량을 늘일 수 있었다.

폴란드 Fiat는 생산량의 97%를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에따라 Fiat는 지난해부터 1700여 명 증원, 올 상반기 전년 동기대비 20% 생산을 증가했다.

또한,1999년에 폴란드에 5억4천만 유로를 투자, Walbrzych에 공장을 설립한  Toyota도 급격한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교대 근무를 시작했다.  

현재 약 2000명이 근무 중인 폴란드의 Toyota Motor사는 기어박스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100명을 추가로 고용, 2교대 근무를 시작했다.



폴란드 유로저널 김기준 통신원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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