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총리, GP 이용 더 편리하도록

by 유로저널 posted Sep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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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브라운 총리가 의료 제도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GP 이용을 더 편리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며 BBC가 보도했다. 브라운 총리는 버밍엄에서 ‘국가보건기구(NHS)의 미래’라는 주제로 천여 명의 시민들과 가진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정부의 의료 제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브라운 총리는 시민들의 GP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는 근무 외 시간 및 주말에 GP 이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이와 함께 병원의 청결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직원을 더욱 보강해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브라운 총리는 “시민들로부터 들려오는 요청도, 또 내가 시행하려는 것도 GP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시민들은 병원의 청결함과 환자 개개인을 향한 세심한 배려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브라운 총리의 의견과 함께, 영국 산업 연맹(Confederation of British Industry)은 근무 시간 중 근로자들의 GP 방문으로 연간 발생하는 손실액이 무려 10억 파운드에 이르는 만큼, 근무 시간 외 및 주말에도 GP 이용을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국 의료 연합(British Medical Association)은 이미 GP의 업무가 과중하다는 점과, GP 이용시간을 확대하려면 더 많은 의사들의 충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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