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온라인 기업에 사기당한 소비자를 위한 전화상담센터 영국에 개설

by 한인신문 posted Nov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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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구매가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영국 바깥에 있는 회사의 상품을 샀다가 사기를 당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영국 안에 있는 기업이라면 어떻게 연락이라도 해볼 텐데 국경 너머에 있는 기업은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기 일쑤다. 이런 소비자를 돕기 위한 전화상담소가 영국에 생겼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영국의 공정거래실 산하에는 지금도 Consumer Direct라는 소비자 상담전화가 있지만 이번에 공정거래실에서 유럽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상담전화를 개설한 것. Consumer Direct처럼 이 UK European Consumer Centre도 방문 상담은 받지 않으면 오직 전화로만 상담을 할 수 있다.
바다 건너에 있는 외국 기업에게 피해를 당한 소비자의 심정은 암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편번호는 유럽의 다른 나라에 있는 것처럼 꾸며놓고 실은 영국에서 사기를 치는 기업도 적지 않다. 영국 밖에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진정을 할 엄두를 못 내는 영국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것.
유럽연합 가입국 28개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같은 나라에 적을 둔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처리해준다. 다루는 문제에 제약은 없지만 대체로 온라인 구매, 경매, 비행기표, 휴가상품에 대한 민원이 주종을 이룰 것으로 공정거래실은 예상하고 있다.
UK ECC: 08456 040503
www.uke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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