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4.56.166) 조회 수 9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에 3 대 2로 져서 내년에 열리는 유로 2008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지난 1966년 런던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월드컵은 물론이거니와 유로컵 결승에조차 한 번도 오른 적이 없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성적 부진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 숫자를 묶어서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지가 보도했다.
통계를 보면 이런 요구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프로팀끼리 싸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현재까지 남은 32팀 중에서 잉글랜드 선수는 겨우 10명뿐이다. 브라질 선수는 모두 50명이 넘고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선수도 각각 30명이 넘는다. 아르헨티나, 독일, 루마니아, 터키, 체코, 세르비아, 네덜란드 선수도 잉글랜드 선수보다 하나같이 많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지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이 부진한 것은 외국인 선수가 너무 많아서가 아니라 잉글랜드 축구 꿈나무 육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축구 아카데미에 다니는 잉글랜드 어린 선수는 1주일에 보통 2-3회 훈련을 받지만 유럽에서는 보통 5회를 받는다. 프랑스의 경우 12세에서 16세 사이에 평균 2304시간의 훈련을 받지만 잉글랜드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친다.
훈련의 질도 문제다. 잉글랜드는 대부분의 훈련을 실전으로 채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것은 어린 선수에게는 좋은 교육 방법이 못 된다고 지적한다. 유럽에서는 세기를 다듬는 데 주력한다. 전술이나 체력은 나중에 얼마든지 키울 수 있지만 테크닉은 어릴 때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개별 클럽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꿈나무 양성 아카데미가 없다는 것도 잉글랜드의 약점이다. 프랑스의 경우 1988년 문을 연 클레르퐁텐 국립아카데미에서 뛰어난 축구선수를 발굴하여 집중적이고 효과적으로 지도한다. 티에리 앙리도 이 학교 출신이다. 1998년 월드컵을 제패한 뒤 세계 축구를 호령하는 프랑스 축구의 저력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
어린 꿈나무를 잘 키울 수 있는 지도자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5세부터 11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기초를 잘 닦아줄 수 있는 실력 있는 지도자가 많이 나오지 않는 이상 단시일 안에 잉글랜드가 세계 축구의 정상에 오르기를 바라는 것은 기대난망이라고 이코노미스트지는 진단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6
12787 영국 FTSE 100대 기업, “John” 회장이 여성 CEO 보다 많아 file eknews 2015.03.10 156403
12786 영국 정부, 인터넷 통제 고려 file eknews02 2018.09.26 101165
12785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8.06.20 38650
12784 영국, 경제 재개와 규제 완화했지만 한인사회는 '고통 지속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05.12 26739
12783 수영장 다녀온 후 금발에서 초록색 머리로 file eknews 2006.12.22 24205
12782 영국 정부, 자영업자 평균 월수익의 80%까지 보조금 지급 file 편집부 2020.04.02 21172
12781 유로저널 5월 10일자 속보 포함:영국 5 단계 코로나19 완화 (식당 8월 30일까지 영업 못해 한인 사회 직격탄) file 편집부 2020.05.08 21035
12780 중소협력업체들, “프리미어 푸즈 부당한 지불금 요구” file eknews 2014.12.09 20205
12779 2012년 가장 인기 있는 영국 아기 이름은? file eknews24 2013.08.13 17610
12778 영국, 지난해 가장 흔한 아이 이름은 Oliver와 Amelia file eknews 2016.11.08 16916
12777 유럽난민 분산 수용에 소극적인 영국, 국내외로부터 비판 높아 (1면) file eknews 2015.09.08 12589
12776 학교 입학 규정을 어기는 경우 많아, 학교 심판관장이 지적 file eknews 2016.01.12 12500
12775 5.3 지방선거 실시 - 연립정부 참패, UKIP 크게 선전 file eknews 2013.05.05 12147
12774 독일계 할인 마트 체인 Aldi, 공격적인 확장 file eknews 2015.03.24 11682
12773 영국 은행, 글로벌 라이벌에 설 자리 잃어 file eknews 2015.06.30 11679
12772 로이즈은행, "런던에서 가장 비싼 동네 평균집값 1,600만 파운드 넘어" file eknews 2014.12.16 11402
12771 잉글랜드 및 웨일즈, 가장 흔한 아기 이름은 Oliver와 Amelia file eknews 2015.08.18 11284
12770 런던 및 주변 주택 가격,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 지속 file 편집부 2019.07.24 11192
12769 옥스포드, 공립학교 출신 합격자 80년대 이래 최대 file 유로저널 2010.03.23 1108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