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풍력발전에 대대적 투자

by 한인신문 posted Dec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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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앞으로 모두 8천개가 넘는 풍력발전 터빈을 북해, 아일랜드해, 스코틀랜드 연안에 설치하여 현재 영국 전기 소모량의 절반 이상을 여기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풍력발전 터빈은 높이가 무려 250여미터로 런던의 고층건물 카나리워프보다 30미터가 더 높다. 풍력발전 터빈 1대에서 8천가구분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영국이 현재 석탄, 가스, 핵에너지로 생산하는 전기는 모두 75기가와트에 이르는데 이 중 풍력발전으로 얻는 전기는 0.5기가와트에도 못 미친다. 그런데 이것을 오는 2020년까지 33기가와트 수준, 그러니까 현재 전기생산량의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
영국은 바람이 많고 해안선이 길어서 풍력발전에는 이상적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스코틀랜드 해안은 강풍이 많이 불어서 풍력발전에는 안성맞춤이다. 환경운동가들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그러나 볼썽사나운 풍력발전 터빈이 자연 경관을 해친다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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