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업, 권위적 경영자 갈수록 늘어나

by 한인신문 posted Dec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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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업과 공기업의 1500명이 넘는 간부직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대부분의 간부직 사원이 고압적이고 독단적인 상사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중간 간부들은 자신이 몸담은 조직에 해당하는 특성을 “권위형”, “안전본위형”, “비밀위주형”, “개방형”, “권한부여형”, “신뢰형” 등 10가지 선택지 중에서 3가지를 고를 수 있었다. 그 결과 영국의 경영 조직에서 가장 많은 것은 관료주의형(40%), 소극형(37%), 권위주의형(30%)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우려스러운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이 세 가지 특성이 적어도 5% 이상씩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동안 자신이 권한부여형 조직에서 일한다고 응답하는 간부의 비율은 37%에서 25%로 줄어들었다. 상명하달식 조직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직무 만족도가 당연히 낮았고 결근율도 높았다.
권위적 조직에서는 간부의 44%만이 자기 직업에 만족했다. 권위적이지 않은 조직의 만족도는 71%에 이르렀다. 혁신적이고 간부를 신뢰하는 조직에서는 10%의 간부만이 결근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그렇지 않은 조직에 다니는 간부는 45%가 결근율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가장 성과가 큰 조직은 권한부여형 조직이었다. 반면 부실한 조직의 56%는 관료주의에 물들어 있었고 26%는 비밀주의가 문제였다. 경영자와 중간 간부의 조직을 보는 인식은 크게 달랐다. 대부분의 경영자는 자기가 경영하는 조직에 이렇다 할 문제가 없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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